조병옥 음성군수 "정주여건과 미래먹거리 육성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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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정주여건과 미래먹거리 육성에 역점"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6.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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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 즈음한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 기자회견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2주년에 즈음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2주년에 즈음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정주여건 조성과 미래먹거리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2주년에 즈음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조 군수는 "후반기는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음성군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은 경제·산업·문화·복지·안전·환경·행정 전분야에 발전요인을 만든 시기로 자평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음성시 건설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그는 후반기 운영 방향으로 정주여건 조성 역점 추진 함께 성장하는 산업경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 균형발전 성장기반 구축 문화·체육·관광·교육 기반 확충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후반기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추진 사업은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역세권 개발,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민간자본을 활용한 택지개발 지원 등이다.

또한 조 군수는 미래 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신산업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음성군 100년을 책임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일궈 낸다는 계획이다.

8개 산업단지의 단계적 조성으로 산업용지를 제때 공급하고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각오를 전했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 방안으로 소이, 원남, 생극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사업 계획을 세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음성읍·감곡면)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도, 국도·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사업 추진계획도 내놓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은 최소 사업비로 사통팔달 강점을 극대화할 역점사업으로 꼽고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품격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금왕 금빛공원 야외음악당 건립 등 지역밀착형 문화도시 조성과 관광도시 기반 구축, 음성생활체육공원 등도 제시했다. 또 스마트시티 기반의 안심 생활인프라 구축과 자연재해 위험 해소로 쾌적한 생활환경도 조성한다.

특히 소방복합치유센터의 2024년 개원을 적극 지원해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 등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전반기 성과로 14873억원 투자유치, 4861명 고용창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83건 최대 선정 충북혁신도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지정 스마트한 도시 안전망 기반 구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본격 추진 민원서비스 최우수, 청렴도 1등급 등을 꼽았다.

조병옥 군수는 "후반기엔 군민께 변화하는 음성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겠다군민과 함께 손잡고 희망의 씨앗을 뿌려 행복한 음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운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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