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연수 & 실천학급 운영…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이 ‘회복적 생활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앎과 삶이 일치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충주청은 밝혔다.
충주청에 따르면 회복적 생활교육은 통제와 처벌 중심이 아닌 존중과 자발적 책임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구성원 간 관계성 강화를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이다.
이런 방향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및 실천학급 운영이 추진됐다. 이어 초·중·고 교사 30명이 블렌디드(온·오프라인) 방식의 교사 연수에 참여하고, 실천학급 운영교사 20명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급 운영에 적용하게 된다.
김응환 충주교육장은 “워크샵을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안에 시스템과 문화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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