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내가 시민의 대변자. 최선 다해"
상태바
충주시의회 "내가 시민의 대변자. 최선 다해"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7.01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시민의 힘으로 이 자리에”
제8대 전반기를 마무리한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8대 전반기를 마무리한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 사진을 남겼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제8대 충주시의회가 2년 간의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1일 후반기를 맞이한다.

시의회는 20187월 시민들의 바람과 의지를 담아 일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위해 힘차게 출발한 전반기였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의원들의 약진은 정치의 변화를 향한 시민 열망으로 생각하고 큰 걸음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의정활동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신설해 의원들 스스로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하는 투명한 시의회를 정립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개정해 청렴하고 건전한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개정을 통해 시의원의 공무 국외출장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연수제도의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충주시의회 법률고문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으로 입법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시의회는 이를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전반기 동안 128건의 조례 입법, 49건의 사전발언, 403건의 시정질의(서면 포함) 성과를 이루면서 집행부에 대한 개선 요구와 정책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충북대분원 유치 충북대병원장 간담회, 충주댐 관련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연구단체 활동, 충주역세권개발 포럼 개최 등 활발한 지원 역할도 진행했다.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지원과 덕분에 챌린지동참 등 시민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현장을 누볐다.

허영옥 전반기 의장은 초선과 재선 의원의 조화를 이루고자 노력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동의 균형 관계를 만드는 것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허 의장은 지난 2년간 충주시의회에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원 모두는 나의 힘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가 아닌 시민의 대변자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