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청주방송 진통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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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 청주방송 진통 언제까지?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7.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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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위 결과 수용하라” 고(故) 이재학PD 대책위원회 밤샘농성

 

CJB 청주방송 고(故) 이재학 PD 대책위원회의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 6월29일 청주방송 사옥 주차장에서 우비를 챙겨 입고 있다. 60개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CJB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경영진과 유족, 언론노조 등이 뜻을 모은 합의 사항을 이행하라”고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CJB 청주방송이 ‘진상조사가 끝나면 모두 인정하고 이행하겠다’고 본인들 입으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CJB 청주방송만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14년간 프리랜서 PD로 근무한 이재학 씨는 임금인상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고 2018년 일자리를 잃었다. 회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하자 지난 2월 4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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