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물난리 났던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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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물난리 났던 청주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7.0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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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사상 시간당 최대 강수량 갈아치워

 

지난 2017년 7월 16일은 집중호우로 청주시가 물바다가 된 날이다. 시간당 90mm의 기록적인 폭우는 무심천을 범람위기로까지 몰고 갔다. 청주시 내덕동, 사천동 등 일부 지대가 낮은 지역의 주택가와 하복대 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이 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그야말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이날 하루 260mm라는 폭우는 기상 관측 사상 시간당 최대 강수량도 갈아치웠다. 하지만 장마철인 요즘, 많은 비에도 무심천은 무심하리만큼 유유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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