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6.25동락전투 기념행사, 20회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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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6.25동락전투 기념행사, 20회째 열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7.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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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동락전투 전승비 일원서…참전회원 등 100여 명 참석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6.25전쟁 당시 국군의 첫 전승으로 알려진 ‘동락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7일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제20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로 진행된 행사는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차정호 37사단 통합방위작전협조관, 노창규 6사단 작전부사단장, 6.25참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소금 독주 및 판소리공연을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 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감사 메달 수여, 안보결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동락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6.25전쟁 첫 전승을 이뤄낸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7월 7일 개최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이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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