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현대모비스 충주공장과 현대자동차 충주지점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에게 드라이브스루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는 7일과 8일 충주시청 의회동 건물 앞 지상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및 청사 방문객 차량 80여 대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생산 차종에 대해 실시된 이번 무상 점검은 와이퍼, 전구, 냉각수,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를 추진한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차량점검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만2000명의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줬다. 또한 수소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충주 기업도시에 있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세계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스택 양산 공장으로 수소경제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