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태바
충북 6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7.1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서 자가격리 중이던 카자흐스탄 입국자..."접촉자 없어"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월 12일 현황.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월 12일 현황.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에서 6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군에서 발생한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사례다. 지역 내 감염은 아니며 음성군의 8번째 확진다. 음성군은 같은 달 22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7번째 확진자 이후 21일 만의 발생이다.

이번 확진자는 36세 여자로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돼 대소면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13일이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확진 판정을 받은 시각은 12일 20시 10분이며,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21시에 이송 조치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입국일 인천공항에서 국내 콜밴을 이용해 음성군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일까지 특이 증세는 없었고 자가격리도 성실히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인과의 접촉 동선도 없었다고 음성군은 전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하루 충북 1명을 포함해 6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국내확진자 19명, 해외입국자 43명이라고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