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화장실서 유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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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화장실서 유충 발견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7.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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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수거
사진/ 청주시
사진/ 청주시

 

전국민들이 유충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1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흥덕구 아파트 화장실 바닥에서 유충을 발견했다. 청주시는 흥덕구의 한 아파트로부터 신고를 받고 유충을 수거해 이를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의뢰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7월 19~21일 동안 총 7건의 유충 신고를 접수했으나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고 오늘 1개소에서 수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합동으로 청주시 정수장 검사를 실시했을 때는 깔따구 유충이나 알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유흥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유충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파트 저수조 일제점검, 정수장 소독 증가, 여과시설 관리를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유충 발견 시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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