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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할일 많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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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할일 많죠… 지켜봐 주세요”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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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충북도 공항활성화팀]
“노선 개발·시설확충·공항 홍보 등에 노력할 것”

충북도는 지난해 2월 관광과 안에 공항발전을 위한 전담팀인 ‘공항활성화팀’을 신설했다. 현재 이 부서에는 어성준 팀장(행정 5급)과 정경화(행정 6급) 전상권(행정 7급)씨가 근무하고 있다. 도는 사회단체와 도민여론을 수렴하여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이 조직을 신설,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희 관광과장은 “공항활성화팀이 생긴 이후로 공항 홍보를 많이 했고 서울·경기·대전·충남북에 TV 홍보를 준비 중에 있다. 7월 하순 경에는 TV에서 청주국제공항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한 논리개발을 위해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에 용역을 준 상태다. 관광과 안에 공항활성화팀이라는 전담 부서가 있어 좋은 점은 그 때 그 때 현안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공항활성화팀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일본 노선 개발 등에 노력할 것”이라며 “공항에 우선 필요한 것은 현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출입국사무소 청주공항출장소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적은 인원이 출입자들을 심사하다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청주상공회의소에서도 행자부와 건교부, 중앙인사위원회에 이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성준 팀장은 “도민들이 원하는 일본 노선 개발을 위해 아시아나·대한항공에 협조 요청을 하고 여행사와 부정기 노선을 띄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정기노선 취항까지는 아직 어렵고 우선은 부정기노선을 자주 띄워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노선 취항은 항공사와 여행사, 한국공항공사 3자가 이익을 얻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항활성화팀은 건교부에 화물계류장 신설 명목으로 50억원을 요청했으나 건교부에서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경화씨는 “공항활성화의 초점은 우선 이용객 증가라고 본다. 시설확충은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하면서 이용객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가 청주공항 활성화에 관심이 많아 이슈가 됐는데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게 아니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은 내년 4월 28일이면 개항 10주년을 맞는다. 9주년을 넘어선 지금 청주공항은 국내·국제선 이용객이 85만명을 넘고 지역사회의 ‘보물’로 인식되고 있다. 그 만큼 공항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따라서 지역민들은 앞으로 공항활성화팀에서 대전·충남북과 공조체제를 이뤄 국제노선을 개발하고 교통접근성 개선, 항공산업단지 조성, 천안~공항간 지하철 연결 등 현안문제에 적극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 또 공항을 중심으로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이용객들에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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