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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방역 위해 일자리 9만3천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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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방역 위해 일자리 9만3천개 만든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7.3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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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지자체에 투입, 충북엔 2899명 배정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업무를 위해 총 9만3000여개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생활방역 일자리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윤 방역총괄반장은 "방역 인력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안내한다"며 "방역이 취약한 시설을 관리하는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6개월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소독과 방역 업무를 전담하며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9만3000명 중 1만1000명은 정부부처에서 관광지나 공연장, 의료기관 등에 필요한 방역을 지원한다.

나머지 8만2000여명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한다. 이들은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학교나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기관에 투입되는 인원이 2만4885명으로 가장 많으며 2만798명은 다중이용시설, 지하철 역사, 전통시장 등에 투입된다.

1만8954명은 사회복지시설에, 8897명은 공공시설에, 7099명은 문화체육 관련 시설에서 방역활동을 한다. 정부부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 5988명, 보건복지부에 5288명이 편성된다.

지자체별로 보면 경기도에 2만 536명이 배정되고 서울 1만6046명, 부산 8509명, 대구 8501명, 인천 5996명, 경북 4000명, 대전 3019명, 충북 2899명, 경남 2555명, 광주 2335명, 전남 1984명, 울산 1278명, 충남 1037명, 전북 853명, 제주 842명, 강원 792명, 세종 541명 등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면서 생활밀착형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높아진 방역인력의 피로도도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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