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1명.외국인 2명… 모두 청주의료원 입원 치료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입국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세네갈에서 입국한 A(40대)씨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 B(20대) 씨와 C(30대) 씨 등이 검체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2∼3년 전 입국해 함께 거주했다고 한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8명 등 76명으로 늘었다. 이 중 7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B씨와 C씨의 12개 동선과 접촉자 4명을 파악하고 동선과 관련해선 소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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