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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 주가 소폭 하락, 일신바이오는 소폭 상승 "혈장치료제 상용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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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 주가 소폭 하락, 일신바이오는 소폭 상승 "혈장치료제 상용화 속도..."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8.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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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 주가 소폭 하락, 일신바이오는 소폭 상승 "혈장치료제 상용화 속도..."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와 일신바이오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녹십자는 전일대비 1.26%(3000원) 하락한 235,500원에 거래 중이며, 일신바이오는 0.67%(25원) 상승한 3,780원에 거래 중이다.

GC녹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는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쯤 식약처에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된 '일신바이오'는 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 혈액/시약 냉장고 등 생명과학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과거에는 삼성바이오에 동결건조기를 납품하며 많이 알려졌다.

제약, 식품 산업용 동결건조기를 연간 200대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동결건조기, 초저온 냉동장치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을 소유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2019년 매출액 196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71.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9%,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27.7%(42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기술의 아시아 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향후 자성나노입자 및 혈액정화기기의 생산 협력도 나설 계획이다.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뿐만 아니라 암, 장기 이식, 면역 질환 등에 이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의료영역에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혈장에서 확보한 항체로 만드는 혈장치료제와 관련해 임상시험용 약품이 이르면 10일부터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최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혈장치료제의 경우 10일경 임상시험을 하기 위한 혈장치료제 제조 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그 후 임상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 달리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 있는 면역 단백질을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현재 GC녹십자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혈장치료제 'GC5131A'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공급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흉부엑스선(CXR)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Room air PaO2) 94% 이하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사람(Low flow, High flow, 기계호흡, 에크모)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 등 4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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