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경북 북부 시간당 30㎜ 이상
충북 충주, 새벽 1시부터 호우경보 발효 중
충북 충주, 새벽 1시부터 호우경보 발효 중
11일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충북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전날 밤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음성 119.5㎜, 백운(제천) 98㎜, 신평(당진) 90.5㎜, 성거(천안) 87㎜, 아산 86.5㎜, 홍성 86㎜이다.
오전 11시 기준, 충북 충주시에는 이날 새벽 1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충청북도(청주시·보은군·괴산군·옥천군·영동군·제천시·증평군)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와 충청도, 경북 북부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