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대학생과 실무교육 올해는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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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대학생과 실무교육 올해는 ‘수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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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개 대학 대상 오픈캠퍼스 진행, 코로나19 여파 온라인 수업 개시
1·2기 가스안전교육, 3기 수소산업탐구… 실무 맞춤형 인재 육성 목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11일부터 1218일까지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사와 대학간 협력교육 프로그램인 3KGS 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KGS 오픈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그리고 지역 4개 대학(충북대, 교통대, 우석대, 중원대)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공학계열 3~4학년)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KGS 오픈캠퍼스2019년 처음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기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 가스 및 에너지 이용과 안전, 가스공급사업 및 안전, 가스 3(고압가스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도시가스사업법)에 대해 교육했다.

2기는 가스 3, 방폭의 이해 및 현장활용, 공사 주요 센터(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 방문 등을 교육했다.

올해 3기는 수소 관련 제도·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업계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15주간 공사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사에 축적된 수소 안전관리 기술·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기관 입사 등을 위한 진로모색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설명과 공사 채용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가스안전공사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조별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운영을 통해 교육생의 95%가 오픈캠퍼스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했다.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교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와 함께 산··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기관, 산업체 및 지역대학 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 상생 및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2019년 제2기 오픈캠퍼스 수료 기념 촬영 /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2019년 제2기 오픈캠퍼스 수료 기념 촬영 /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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