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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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에 헌신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9.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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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생극지역방재단 단원들이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이틀 동안 코로나19 방역 소독 봉사에 앞장섰다.

생극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응천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응천공원 주차장을 비롯해 화장실, 평상, 운동기구 등 이용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철저히 소독했다.

김병수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방역 활동에 함께 해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응천공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민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의승 생극면장은 “방재 활동 최전선에는 언제나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봉사에 힘입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주민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예찰 활동과 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에도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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