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페이피엠테크, 피델릭스, 국동 29%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기대 텔콘RF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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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페이피엠테크, 피델릭스, 국동 29%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기대 텔콘RF제약'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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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반도체 주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상반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
[15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페이피엠테크, 피델릭스, 국동 29%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기대 텔콘RF제약'

 

15일 상한가 종목은 동양피스톤, 금강공업우, 성신양회우, 한세예스24홀딩스, 국동, 제주반도체, 케이피엠테크, 네오셈, 피델릭스, 뉴인텍 등이 있다.

 

코스피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동양피스톤 7,200 1,660 +29.96% 13,740,670 93,493 7,200
2 금강공업우 23,650 5,450 +29.95% 162,263 3,757 23,650
3 성신양회우 22,350 5,150 +29.94% 1,292,402 27,464 28,100
4 한세예스24홀딩스 6,950 1,600 +29.91% 4,710,834 30,950 7,950
5 국동 4,865 1,120 +29.91% 29,464,755 132,216 4,865
6 서울가스 93,100 21,400 +29.85% 39,224 3,556 93,200
7 한진중공업홀딩스 4,870 860 +21.45% 2,752,750 13,421 5,210
8 SK가스 119,500 17,000 +16.59% 145,346 16,160 120,000
9 평화홀딩스 3,925 540 +15.95% 1,699,243 6,775 4,865
10 삼부토건 1,810 215 +13.48% 13,032,452 22,259 1,810
11 흥국화재우 6,980 760 +12.22% 348,897 2,387 9,300
12 현대건설기계 27,600 2,900 +11.74% 2,029,705 55,490 33,150
13 금호전기 4,175 425 +11.33% 1,439,947 5,856 5,330
14 진흥기업 2,460 250 +11.31% 14,696,689 40,435 3,170
15 백광산업 3,825 375 +10.87% 64,182,363 254,047 4,345
16 넥스트사이언스 6,250 600 +10.62% 3,907,218 24,436 13,750
17 삼영화학 2,220 200 +9.90% 1,565,578 3,379 2,430
18 한국콜마홀딩스 30,900 2,750 +9.77% 419,045 12,480 35,150
19 대원강업 3,710 300 +8.80% 1,056,127 3,848 4,095
20 한진중공업 9,750 750 +8.33% 2,457,244 23,736 10,150
21 세이브존I&C 2,660 200 +8.13% 2,443,058 6,558 3,505
22 효성티앤씨 120,000 9,000 +8.11% 213,938 25,794 181,000
23 성문전자우 14,050 1,050 +8.08% 563,254 8,094 17,500
24 성문전자 2,180 160 +7.92% 1,788,141 3,859 2,800
25 LS네트웍스 2,465 175 +7.64% 745,672 1,810 3,190
26 대덕1우 7,050 500 +7.63% 109,263 764 8,300
27 진에어 9,730 690 +7.63% 298,427 2,836 19,150
28 이엔플러스 5,200 360 +7.44% 3,720,206 18,598 13,250
29 금호에이치티 3,600 245 +7.30% 8,201,784 28,647 4,985
30 KB KQ 우량주30 ETN 14,135 960 +7.29% 0 0 14,190

 

코스닥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제주반도체 4,290 990 +30.00% 30,168,450 123,509 4,545
2 케이피엠테크 1,995 460 +29.97% 170,689,602 318,916 1,995
3 네오셈 4,150 955 +29.89% 15,933,015 61,901 4,150
4 피델릭스 1,760 405 +29.89% 14,420,730 23,366 2,175
5 뉴인텍 2,760 635 +29.88% 1,235,304 3,409 2,760
6 아이에이 622 143 +29.85% 70,622,801 43,188 622
7 예스24 17,000 3,900 +29.77% 4,312,391 66,291 17,000
8 이엑스티 4,045 795 +24.46% 13,222,978 50,760 4,260
9 앤디포스 9,550 1,680 +21.35% 61,526,071 564,773 10,100
10 코다코 1,365 225 +19.74% 5,029,919 6,728 1,945
11 이퓨쳐 12,200 1,850 +17.87% 1,086,191 12,872 13,200
12 노바텍 29,950 4,350 +16.99% 2,571,602 77,395 33,150
13 디젠스 600 83 +16.05% 19,751,974 12,556 791
14 아이텍 9,270 1,270 +15.88% 2,118,865 18,896 9,500
15 레고켐바이오 65,300 8,000 +13.96% 14,549,485 964,283 71,600
16 트루윈 4,010 490 +13.92% 749,249 2,832 7,290
17 센트럴바이오 1,650 190 +13.01% 5,600,636 9,211 1,940
18 모다이노칩 3,500 400 +12.90% 18,217,039 67,057 4,330
19 그리티 3,545 400 +12.72% 2,432,880 8,246 3,770
20 젬백스 23,350 2,600 +12.53% 2,641,631 59,942 43,550
2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47,300 5,050 +11.95% 867,965 40,002 64,900
22 현대공업 7,410 780 +11.76% 50,330,053 392,251 8,430
23 녹십자웰빙 17,100 1,650 +10.68% 14,934,900 263,000 18,850
24 바이넥스 33,500 3,150 +10.38% 6,688,510 218,640 39,400
25 한일진공 770 72 +10.32% 12,047,866 9,540 1,430
26 큐에스아이 17,200 1,600 +10.26% 610,817 10,694 23,600
27 케이엔제이 12,900 1,200 +10.26% 220,270 2,806 17,800
28 마이크로텍 3,230 295 +10.05% 3,245,815 10,322 4,065
29 삼천당제약 60,300 5,500 +10.04% 1,230,271 71,797 64,600
30 올리패스 17,300 1,550 +9.84% 293,393 4,925 32,000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7포인트(0.65%) 상승한 2443.5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59%) 상승한 899.46으로 종료했다.

이날 주식 검색어 상위 종목은 앤디포스, 카카오게임즈,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SK하이닉스 등이 있다.

1. 항체치료제 관련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6.02%(2050원) 상승한 3만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와 함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 여름 상용화를 목표로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으며, 계약 세부조건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양사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달 ABL901(HFB30132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준비, 디자인 등 개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절차인 프리-IND 미팅을 문서교환 형식으로 마쳤다.

이달 중에 미국 임상1상을 시작해 한달 가량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2상, 3상도 올해 하반기에 동시 진행해 내년 4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2. 수소차 관련주

수소차 관련주 유니크·동아화성 주가의 희비가 엇가렸다.

15일 기준 유니크는 5.92%(580원) 하락한 922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동아화성은 2.94%(300원) 상승한 1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반전시키겠다"며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 뉴딜'의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 하늘의 날) 기념사 영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기념일 제정을 처음 제안했다.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UN) 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23일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하자는 취지로 UN기념일 제정을 제안했고, 같은 해 12월19일 UN 회원국의 합의로 푸른 하늘의 날이 제정됐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북극과 시베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류의 일상을 침범한, 코로나 같은 감염병도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교란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류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환경 문제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고,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역설적으로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지 확인했다"면서 "분명한 것은 기후환경 문제가 어떤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며, 국제적인 협력만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 비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초미세먼지가 줄었다면서도 "아직도 미세먼지 농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보다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으로 푸른 하늘을 되찾아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기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을 강화하겠다"며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태양광·풍력 설비 확대 ▲수소차 보급 확대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그린 뉴딜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성장 모델"이라며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환경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차와 미세먼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총 73조원이 투자되고 일자리는 66만개가 창출될 것"이라며 "그린 뉴딜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겠다"며 ▲2050 장기 저탄소발전전략 마련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역내 협력 강화 ▲P4G 정상회의로 실질적 협력 모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5G 관련주

5G 관련주 모다이노칩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모다이노칩은 12.90%(400원) 상승한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종속회사인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이 버라이즌과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조8983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2025년 말까지 공급한다.

이번 수주로 삼성전자와 미국 통신사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국내 5G 장비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5G 대장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해 기지국 안테나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스테크, 5G 함체를 만드는 알루미늄 가공 업체 서진시스템 등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에치에프알, RFHIC,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스, 쏠리드 등이 일제히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5G 투자가 늦어지면서 부진했던 5G 장비주들의 실적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반등을 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는 5G 투자시장의 도입단계(2019~2021년)로 5G 선도국(미국·중국·일본·한국 등) 중심으로 투자가 본격화될 시기이며,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시장은 2025년까지 성장이 전망된다. 이들의 5G 투자시장 내 비중은 40%를 웃돌아 5G 선도국 중 미국과 중국의 시장비중이 각각 22.5%와 15.8%로 예상된다.

김인필 하이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5G 최선호주로는 이노와이어리스, 차선호주로 에이스테크와 오이솔루션을 추천한다"면서 "추천주 선정의 기준은 5G 선도국 투자의 수혜 가능성, 5G 기술의 변화 핵심인 안테나와 스몰셀 관련 사업, 개별기업 이슈 등을 고려했으며 5G 관련 기업들의 주가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해 긍정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과 트래픽 증대로 5G 투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택근무, 온라인 쇼핑, 동영상 시청 증가 등으로 통신 네트워크 소비나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면서 5G 네트워크 장비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증권가에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도 5G 장비·부품 업체들의 호재로 평가한다. 정부는 지난 7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2025년까지 총 8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펴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진짜 5G로의 조기 도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국내 3.5GHz 조기 전국망 구축과 더불어 해외에서도 스마트시티로 진화하기 위한 5G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4.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 SK디스커버리가 관심을 받았다.

15일 기준 SK케미칼은 5.06%(1만7500원) 상승한 36만 3500원에, SK케미칼우는 3.56%(6500원) 상승한 18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진매트릭스는 0.86%(150원) 하락한 1만 7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을 임상실험 3단계 중인 상황에서 영국 정부의 초도 주문량 3000만 복용분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8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 명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중단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이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단계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주 임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임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영국의 한 참가자가 원인 미상의 심각한 부작용 증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결정이었다. 이를 처음으로 보도한 스태트뉴스는 해당 참가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면서 3상 단계에서 이런 일은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5.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와 일신바이오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기준 녹십자는 1.36%(3500원) 상승한 26만 1000원에 장을 마친 반면, 일신바이오는 1.82%(140원) 하락한 7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C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달중 국내 6개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해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2상을 진행하는 곳이 부광약품, 엔지캠생명과학, 대웅제약 등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8월 20일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임상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 마무리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증상 발현 7일 이내 환자를 대상으로 조만간 환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GC녹십자 측은 전했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치료제는 ‘혈장분획치료제’다.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대량 수집 후 분획과정 등을 통해 혈장에 포함된 중화항체를 정제・농축한 것이다.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회복기 혈장을 그대로 환자에 주입하는 수혈요법인 혈장치료보다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기업중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곳은 부광약품으로 지난 4월 항바이러스제로 판매되는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5월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길병원 등 8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도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C-18'임상 2상 승인을 받고, 6월 중순경부터 대학병원별로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대웅제약도 지난 8월 24일 췌장염 치료제 ‘카모스타트’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2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내 의료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 결과, 카모스타트는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세포 침투 능력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1차 투여를 지난달 끝내고 2・3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다. 식약처의 승인이 떨어지면 빠른 속도로 임상을 진행해 연말에 긴급사용승인 신청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6.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종근당·뉴지랩 주가가 소폭 움직였다.

15일 기준 종근당은 3.99%(7000원) 상승한 18만 2500원에 장을 마친 반면, 뉴지랩은 0.61%(100원) 하락한 1만 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근당은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의 2상을 6월 승인받았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한 이후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임상은 빠르면 올해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임상에 성공하면 국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처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사람 폐세포에서 다양한 약물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매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

뉴지랩(214870)은 경상대학교 배인규 교수팀이 지난달 27일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임상 환자에 대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

이번 임상 환자 약물 투여를 시작으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코로나19 치료 후보 약물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경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팀이 총괄 책임을 맡고 뉴지랩과 씨엔알리서치가 공동연구기업으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다.

배 교수팀은 이미 지난 4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참여병원들의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마치고 임상 투약을 준비해왔다.

7.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 주가가 엇갈렸다.

15일 기준 파미셀은 0.25%(50원) 상승한 2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반면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59%(13원) 하락한 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모든 연령대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모더나의 재클린 밀러 박사는 "1상 실험에 참여한 18~71세 자원자 모두에게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미국 질병관리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밝혔다.

파미셀은 ‘분자진단에 사용 가능한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의 제조 기술 개발 및 핵산추출시약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이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세계 진단시장에서 다국적기업들이 분자진단 원료 물질의 독과점을 강화하면서,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가격 인상 부담 및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물론, 새로운 팬데믹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원료의 제조 및 대량 생산 기술의 국산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미 dNTP와 핵산의 기초물질인 뉴클레오시드를 상업 생산하여 글로벌기업들에게 납품하고 있다”며 “기초물질에서 공정을 추가 개발해 분자진단에 직접 사용되는 원료 물질인 dNTP를 생산하면 기존 대비 부가가치가 10배 이상 상승한다. 이로 인해 신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8.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대정화금의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기준 우리들제약은 3.47%(600원) 상승한 1만 79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신일제약은 2.91%(1000원) 하락한 3만 3400원에, 대정화금 역시 1.53%(550원) 하락한 3만 5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우리들제약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findGENE™ COVID-19 RT-PCR kit, findGENE™ N-CoV RT-PCR kit)의 식품의약안전처(MFDS)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승인된 findGENE™ COVID-19 RT-PCR kit는 코로나19 초기 WHO권고 기준인 RdRp, E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다. findGENE™ N-CoV RT-PCR kit는 미국 CDC에서 권고하는 N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다.

우리들제약은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소량의 혈액 샘플을 통해 10-15분 이내 현장에서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RDT)에 대한 수출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젊고 지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는 항바이러스 치료가 불필요하며, 항바이러스 치료는 고령과 지병이 있는 환자 위주로 시행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진료 권고안'을 공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전략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상태다.

임상위는 "현재까지 출판 혹은 발표된 자료를 종합할 때 렘데시비르의 조기 증상 호전 효과와 덱사메타손의 사망률 감소 효과 이외에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고 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쓰였던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등은 치료제로 권고하지 않았다.

9.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가 소폭 하락했다.

15일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동결로 14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신풍제약우는 1.95%(4000원) 하락한 20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미 규제당국으로부터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불라 CEO는 이날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인들에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우리는 거기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일례로 우리는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십만회 투여분을 벌써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에서 10월 말까지는 핵심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불라 CEO는 밝혔다. 이 시점까지 실험용 백신의 효험을 알 수 있을 확률이 60% 정도라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막바지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화이자는 3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3상 임상시험의 규모를 최대 4만4천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변경 제안서를 전날 FDA에 제출하기도 했다.

10. 그린뉴딜 관련주

그린뉴딜 관련주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우 주가가 하락했다.

15일 기준 한화솔루션은 3.47%(1550원) 하락한 4만 3150원에, 한화솔루션우 역시 10.15%(9000원) 하락한 7만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솔루션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그린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그린 뉴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부진했지만 발전용 수요는 우려보다 양호했으며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십 년간의 전해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전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수전해 기술을 확보할 경우 녹색수소 생산 부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다.

태양광 효율성 증대로 물리적 증설이 없더라도 내년도 생산 능력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향후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로 질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최근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38.4%(1만원) 올려 잡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1일 상한가를 찍은 후 이튿날 장중 한 때 재차 상한가를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이날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해상풍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기기와트·원자력발전소 1기 발전용량이 약 1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3조7000억 원)의 약 27%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성이엔지는 친환경 태양광 모듈 업체로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 제품을 만드는 'RE100'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 회사 용인 스마트공장에는 총 639kW 태양광 발전 설비와 1.12㎿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돼 전체 공장 전력의 40%를 충당한다. 일부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 신성이엔지는 이런 운영 경험을 토대로 RE100 추진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6월 전북 김제시에 태양광 모듈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지어진 공장에 생산 설비를 들이는 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키로 했다. 급성장 중인 태양광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제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600㎿ 이상으로 450W 전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한다.

신성이엔지는 하반기부터 태양광 모듈 판매를 늘릴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양이 추진하는 73㎿ 규모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 또 신안군 안좌도에 건설되는 96㎿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도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김제 공장을 100% 가동, 이에 대응한다.

11. 시노팜 관련주

시노팜 관련주로 꼽히는 아이큐어, 바이오리더스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기준 아이큐어는 5.19%(2550원) 상승한 5만 1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바이오리더스는 3.65%(270원) 하락한 7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1등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수십만 명에 접종한 결과 단 한 건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중국 인민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시노팜이 개발 중인 두 종류의 백신을 수십만 명에게 접종했더니 부작용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으며 코로나19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시노팜은 백신을 맞고 해외 코로나 발생 고위험 국가와 지역으로 파견된 수만명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밝혔다.

시노팜 중국생물의 법률 고문 저우숭(周頌)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서 3기 임상 시험을허가받은 세 종류의 백신 가운데 두 가지가 시노팜의 제품이며 긴급 사용이 허용된 백신 가운데 접종 수량과 접종자 수에서 시노팜이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시노팜 관련주로는 아이큐어, 바이오리더스, 삼야제약 등이 주목받고 있다.

시노팜은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국영기업이다. 11개의 자회사와 6개의 상장사를 소유한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로 2015년 매출액은 47조원을 기록했다. 정식 명칭은 중국의약그룹총공사이며 국내에는 국약그룹 또는 시노팜으로 알려져 있다.

시노팜은 지난 1월 19일 이미 10억 위안을 투자해 백신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페루, 모로코, 아르헨티나 등 해외 10개 국가에서 3기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12. 코로나 백신 관련주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5.77%(1350원) 상승한 2만 4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 우선 확보, 전 국민 접종 가능 물량 단계적 구매 추진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해 1차로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000만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나서는 내용의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논의했다.

정부는 1단계로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 도즈,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의 백신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한 이후에는 추후 수급 동향,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 국민이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해외백신 구매와 별도로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지원 대책도 추진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생산(CRMO)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1000~2000 만도즈 수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해 CMO 수주도 할 수 있다.

13. 특징주

뉴인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뉴인텍은 29.88%(635원) 상승한 2760원에 장을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5년 동안 1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뉴인텍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 중으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제외한 현대·기아차의 모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뉴인텍이 생산하는 콘덴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공급중이다.

1968년 설립된 뉴인텍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커패시터를 생산해왔다. 미래 먹거리로 2004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량용 커패시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친환경차를 개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을 개발·공급해왔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에 들어가는 커패시터 물량의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뉴인텍이 공장 증설에 나선 것은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 물량도 함께 늘고 있어서다. 완성차 업체는 친환경차 중장기 생산계획에 따라 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수년 전에 맺는다. 올해 뉴인텍이 생산할 물량은 약 40만 대 분량이다. 3년 뒤인 2023년에는 120만 대 이상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뉴인텍은 커패시터 3개 라인을 풀가동하며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3년 뒤 늘어날 수요를 감안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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