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세상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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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은 따뜻하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9.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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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 불우이웃들에게 880만원 상당 후원

 

청주시 운천신봉동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했다.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앞 줄 왼쪽 세 번째가 이정미 새청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우울하지만 따뜻한 소식도 있다. 청주시 운천신봉동 새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미) 좀도리부녀회는 15일 불우이웃들에게 추석선물을 기증했다.

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백미 10kg 110포 등 8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좀도리부녀회는 새청주새마을금고 부녀회원 45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이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4회씩 지역사회 나눔사업인 좀도리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관내 이웃들에게 쌀, 김치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장학금 지급, 반찬나눔, 경로잔치 등을 베푸는 것이다. 올해가 벌써 16년째다.

좀도리부녀회는 올 추석 후원물품을 운천신봉동 통장들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관내 1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 운천동에 자리잡은 새청주새마을금고는 이웃들에게 문턱없는 금고 역할을 하며 동네의 크고 작은 일에도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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