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추석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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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석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9.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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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 주류, 잡화 등의 추석 선물세트이며,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크기나 횟수가 지나치게 과도한 제품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선물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 불필요한 비용 증가 및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점검 결과 포장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과대포장 제품은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종합선물세트의 경우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을 위반한 제조·유통업체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제조·유통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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