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 기록...특히 신풍제약우 12%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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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 기록...특히 신풍제약우 12% 이상 급등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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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 20% 이상 쑥쑥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 치료 기대감'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 기록...특히 신풍제약우 12% 이상 급등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신풍제약은 5%(7,500원) 상승한 15만 7500원에 거래 중이며, 신풍제약우는 21,500원(+12.65%)오른 191,5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은 화이자는 4만4천명의 자원자 중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2천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금까지는 '안전 신호'(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작용에 관한 정보)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화이자 소속 연구진도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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