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신일제약·대정화금 주가 장 초반 상승세 이후 돌연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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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신일제약·대정화금 주가 장 초반 상승세 이후 돌연 하락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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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주] 대정화금, 트럼프 덱사메타손 사용 승인에 '상한가'&nbsp;<br>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신일제약·대정화금 주가 장 초반 상승세 이후 돌연 하락세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대정화금이 장초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우리들제약은 0.34%(50원) 하락한 1만 4650원에 거래 중이며, 신일제약은 0.56%(150원) 하락한 2만 64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은 1.82%(550원) 하락한 2만 81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들제약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findGENE™ COVID-19 RT-PCR kit, findGENE™ N-CoV RT-PCR kit)의 식품의약안전처(MFDS)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승인된 findGENE™ COVID-19 RT-PCR kit는 코로나19 초기 WHO권고 기준인 RdRp, E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다. findGENE™ N-CoV RT-PCR kit는 미국 CDC에서 권고하는 N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다.

우리들제약은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소량의 혈액 샘플을 통해 10-15분 이내 현장에서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RDT)에 대한 수출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젊고 지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는 항바이러스 치료가 불필요하며, 항바이러스 치료는 고령과 지병이 있는 환자 위주로 시행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진료 권고안'을 공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전략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상태다.

임상위는 "현재까지 출판 혹은 발표된 자료를 종합할 때 렘데시비르의 조기 증상 호전 효과와 덱사메타손의 사망률 감소 효과 이외에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고 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쓰였던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등은 치료제로 권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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