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박덕흠 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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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박덕흠 의원 사퇴 촉구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9.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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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남4군 지방의원들 기자회견 열어
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 군의원 및 도의원들은 24일 박덕흠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북도내 동남4군 지방의원들은  "누가 봐도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한 의원이 관련 상임위에 배정됐다면 시작부터 잘못 끼운 단추다. 국민의힘은 공당으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박 의원의 문제에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때는 가난한 국밥집 아들, 당선후엔 수천억 공사수주 비리의혹. 이것이 박 의원과 국민의힘이 말하는 정의와 공정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다음 세 가지를 요구했다.

박덕흠 의원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아라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을 탈당 처리하지 말고, 제명 등 최고수위의 징계를 통해 공당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

사법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최악의 이해충돌 의혹 실체를 국민들에게 명명백백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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