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주가 드디어 끊어낸 하락세 "김정은 사과 후 크게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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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주가 드디어 끊어낸 하락세 "김정은 사과 후 크게 낙폭"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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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김정은 사과문 발표에 주가 무너져' 21% 하락
[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주가 드디어 끊어낸 하락세 "김정은 사과 후 크게 낙폭"

대표적 방산주로 불리는 빅텍 주가와 스페코 주가가 하락세를 끊어냈다. 

28일 오전 9시 17분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2.12%(150원) 오른 7,240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 또한 170원(+2.16%)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0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방위사업청과의 계약으로 소형전자전장비(ACES -Ⅰ)는 기존의 방향탐지장치를 소형, 경량화하여 중소형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25일 우리 국민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 및 시신 훼손 사건에 대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긴급 보도했다.

미국 AP통신은 이날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남측 공무원 사살에 대해 사과했다며 신속히 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AP통신은 '북한 지도자가 특정 이슈에 대해 남한에 직접 사과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It’s extremely unusual for a North Korean leader to apologize to rival South Korea on any issue)'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AFP통신도 서울발 기사로 김 위원장이 월북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에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남녁 동포들에 대해 사과했다"며 "이번 메시지는 북미 핵협상 교착 상태 여파로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나왔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도 북한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이 불행한 사건으로 남한 동포들을 실망시킨 데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북한군이 피살된 남한의 공무원을 향해 10여발의 총탄을 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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