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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숙 나이, 남편 짠돌이 습관에 눈물 "밥이 138시간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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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숙 나이, 남편 짠돌이 습관에 눈물 "밥이 138시간 됐지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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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숙 나이, 남편 짠돌이 습관에 분노 "밥이 138시간 됐지만..."
문인숙 나이, 남편 짠돌이 습관에 눈물 "밥이 138시간 됐지만..."

노래 강사 문인숙이 남편의 짠돌이 습관에 속상해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당신,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 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인숙은 짠돌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문인숙 남편은 "아내가 경제 활동을 해서 내가 살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문인숙은 남편에게 "밥솥에 있는 밥이 138시간 됐다. 대체 며칠 된 거냐. 이건 먹을 수 없다"고 화를 냈다. 이어 "토스트 먹자. 유통기한 안 지난 거 맞냐. 애들이 오면 냉장고부터 열어 보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또 "(너무 오래 써서)플라스틱 용기에서 냄새 난다. 일회용 쇼핑백, 포장지, 일회용 티슈, 30년 된 오리털 점퍼, 고등학생 때부터 모아온 벨트 등 너무 많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둘은 짜장면, 짬뽕을 주문한 뒤 얘기를 나눴다. 문인숙은 "당신이 살림을 알뜰하게 잘 해줘서 잘 살고 있다. 하지만 너무 아껴서 화난다. 당신 기쁨도 있지만 내 기쁨도 있잖냐. 불쌍하게 보이는 게 싫다"고 말했다.

이후 음식이 배달됐는데, 배달된 음식은 짜장면과 짬뽕 국물이었다.

이에 문인숙은 "돈 아까워서 또 하나 시킨 거 맞지. 당신 왜 이렇게 돈을 아끼냐. 그러니까 애들이 맨날 우는 거다"고 속상해 했다. 문인숙 남편은 138시간이 지난 밥과 짬뽕 국물을 먹었다.

문인숙은 남편과 밥을 먹은 뒤 영화를 보기 위해 TV를 틀었다. 문인숙은 남편에게 조카인 배우 이하늬가 나온 영화 VOD를 결제해서 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편은 "매일 보는데 뭔 영화를 돈 내서 보냐"고 거절했다.

그러자 문인숙은 답답해하며 이하늬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인숙은 이하늬에게 "남편한테 너 나오는 영화 보자고 했는데 7800원 나와서 돈 아깝다고 보지 말자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하늬는 "DVD 보내드릴게요"라고 문인숙을 달랬다.

문인숙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동생이다. 배우 이하늬가 그의 조카다. 문인숙의 남편은 33년 동안 은행에서 근무하고 1997년에 정년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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