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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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수상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0.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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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선 일자리 창출”…재정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의 수상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시 최초로 이같이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일자리 창출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입증한 것으로 자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15~64세) 66.3%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1%가 증가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지표인 상용근로자수는 2400명이 증가한 5만41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5300명이 증가한 4만5000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청년고용률(15~29세)에서도 36.3%로 전년 대비 105.2%가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량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추진 등 그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중앙정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관련 최고 권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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