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군이 최근 민원실 내 허가, 등록, 신고 등 인력을 기동 배치한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으로 획기적인 민원 처리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8월 민원처리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접수된 6일 이상 민원 636건의 총 법정처리기간 8951일 중 6987일 78%를 단축 처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음성군 민원실은 △부동산 △건축물 발급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지적 △주민등록‧인감 발급 △여권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복합민원 상담 △매주 화요일 국민연금 상담(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원스톱 안심상속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처리 책임제, 민원처리 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창구' 운영,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민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 및 처리를 도와주는 ‘도움벨 방’ 운영 등 다양한 원스톱 민원시책을 추진해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감하고 소통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행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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