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한농화성·까뮤이앤씨·동일철강·SDN 상승세 '안철수·태양광 관련주 초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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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한농화성·까뮤이앤씨·동일철강·SDN 상승세 '안철수·태양광 관련주 초관심'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10.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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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시장에서는 한농화성, 신성이엔지, 쌍용양회우, 까뮤이앤씨, 삼일씨엔에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아텍, 동일철강, 골드퍼시픽, 팬젠, SDN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한농화성 9,590 2,210 +29.95% 10,529,883 94,691 9,590
2 신성이엔지 3,255 750 +29.94% 189,969,774 554,485 3,255
3 쌍용양회우 23,250 5,350 +29.89% 175,709 3,862 43,900
4 까뮤이앤씨 1,830 270 +17.31% 93,726,170 173,430 2,000
5 삼일씨엔에스 11,700 1,450 +14.15% 167,502 1,852 14,000
6 한화솔루션우 83,600 9,300 +12.52% 1,104,470 92,451 99,100
7 이연제약 24,550 2,450 +11.09% 3,673,920 90,281 28,650
8 SK케미칼 349,000 34,500 +10.97% 1,005,483 345,336 466,000
9 금호석유 141,000 13,500 +10.59% 582,954 79,823 142,000
10 삼영화학 2,325 210 +9.93% 1,730,906 3,962 2,430
11 한성기업 14,800 1,300 +9.63% 1,283,677 18,517 19,950
12 한화솔루션 48,850 4,250 +9.53% 13,542,459 644,497 52,300
13 SK디앤디 47,650 4,000 +9.16% 412,161 19,352 60,300
14 디와이파워 11,900 950 +8.68% 572,450 6,646 12,350
15 OCI 64,200 5,100 +8.63% 1,174,056 74,355 75,400
16 성신양회우 16,450 1,300 +8.58% 429,550 7,274 28,100
17 엘브이엠씨홀딩스 4,320 340 +8.54% 4,832,807 21,054 4,561
18 삼성중공우 370,000 28,000 +8.19% 8,748 3,322 960,000
19 비케이탑스 5,670 410 +7.79% 638,586 3,598 26,767
20 LG하우시스 67,600 4,800 +7.64% 296,787 19,888 74,800
21 화인베스틸 2,775 195 +7.56% 13,597,802 39,217 3,775
22 팜스코 5,150 360 +7.52% 297,544 1,487 8,080
23 코스모신소재 15,100 1,050 +7.47% 996,685 14,648 17,400
24 테이팩스 32,800 2,250 +7.36% 90,795 2,909 38,750
25 DSR 7,150 480 +7.20% 521,365 3,593 7,260
26 KC코트렐 7,200 470 +6.98% 1,931,237 13,505 7,980
27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12,280 795 +6.92% 45,903 557 14,300
28 형지엘리트 2,170 135 +6.63% 1,602,993 3,453 2,525
29 KEC 1,385 85 +6.54% 39,449,704 55,884 1,760
30 QV 화학 TOP5 ETN 16,335 990 +6.45% 182 3 16,335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모아텍 8,190 1,890 +30.00% 346,460 2,682 12,250
2 동일철강 5,750 1,320 +29.80% 1,914,450 10,893 5,750
3 골드퍼시픽 1,985 455 +29.74% 44,274,786 83,400 2,775
4 팬젠 11,650 2,660 +29.59% 1,778,910 20,067 12,300
5 SDN 4,280 790 +22.64% 47,956,067 191,865 4,450
6 한국파마 28,050 5,100 +22.22% 12,379,369 345,195 31,250
7 휴맥스홀딩스 4,430 710 +19.09% 5,440,759 25,288 5,350
8 에이테크솔루션 11,350 1,740 +18.11% 5,918,949 64,449 11,950
9 알티캐스트 2,800 405 +16.91% 17,117,692 49,653 3,110
10 시그네틱스 825 111 +15.55% 60,681,712 53,105 1,225
11 비씨월드제약 23,950 3,000 +14.32% 10,481,298 256,880 33,800
12 아비코전자 7,770 960 +14.10% 11,181,303 87,684 8,480
13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15,650 1,900 +13.82% 621,538 9,597 21,657
14 인지디스플레 3,660 425 +13.14% 55,012,326 205,397 4,095
15 비나텍 55,900 6,350 +12.82% 451,196 24,298 65,600
16 클래시스 15,200 1,700 +12.59% 1,483,426 21,750 18,650
17 오디텍 5,500 600 +12.24% 7,313,307 42,437 6,140
18 케이피에스 21,300 2,250 +11.81% 1,486,589 31,053 25,800
19 이오플로우 30,150 3,050 +11.25% 1,349,438 38,174 31,950
20 제이웨이 999 100 +11.12% 1,814,104 1,944 3,025
21 플리토 16,000 1,600 +11.11% 3,689,806 61,325 26,750
22 자이글 4,340 430 +11.00% 7,666,717 34,077 9,070
23 오성첨단소재 2,795 270 +10.69% 42,955,986 119,274 3,590
24 에스피지 7,320 670 +10.08% 2,140,786 15,302 7,860
25 윌링스 18,850 1,550 +8.96% 611,200 11,371 20,550
26 HRS 3,875 315 +8.85% 1,012,141 3,889 4,320
27 동방선기 3,655 295 +8.78% 1,539,699 5,542 4,850
28 타이거일렉 15,600 1,250 +8.71% 113,937 1,734 16,900
29 ITX-AI 3,035 240 +8.59% 1,432,676 4,208 3,055
30 동신건설 12,650 1,000 +8.58% 535,366 6,673 17,550
안랩 관련 '써니전자' 급등락, 임직원 차익실현 '14억' 수준<br>
안랩 관련 '써니전자' 급등락, 임직원 차익실현 '14억' 수준

 

 

1. 안철수 관련주

안철수 관련주 까뮤이앤씨·써니전자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8일 까뮤이앤씨는 17.31%(270원) 상승한 1830원에, 써니전자는 2.35%(120원) 하락한 4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3일과 4일 18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안 대표는 9%를 받아 범야권 인물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이 까뮤이앤씨·써니전자 주가에 영향을 끼친 모양새다.

까뮤이앤씨는 안 대표와 관련이 있는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 때문에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다.

2. 대북 방산 관련주

대표적 방산주로 불리는 빅텍 주가와 스페코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8일 빅텍은 2.90%(240원) 하락한 8040원에, 스페코는 0.72%(70원) 상승한 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0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방위사업청과의 계약으로 소형전자전장비(ACES -Ⅰ)는 기존의 방향탐지장치를 소형, 경량화하여 중소형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A씨 아들 B군이 쓴 손편지에 대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B군의 편지가 청와대로 도착하는대로 직접 답장을 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당 보고를 받고 참모진들에게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B군은 지난 5일 직접 자필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했다고 A씨의 형 이래진 씨가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며 “해경의 조사 및 수색결과를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

3. 방탄소년단 관련주

방탄소년단(BTS)이 관련주로 언급되는 초록뱀·디피씨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8일 초록뱀은 0.86%(25원) 하락한 2875원에, 디피씨는 2.48%(350원) 하락한 1만 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6일 마감된다.

청약 첫날 경쟁률은 카카오게임즈에 못 미쳤지만 통상 둘째날에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새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빅히트의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청약 첫날인 전날 빅히트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4개 증권사 통합 89.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이 걷혔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에는 못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약 첫날 42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16조원이었다. 지난 6월 청약을 진행한 SK바이오팜(첫날 경쟁률 62대 1, 청약증거금 5조9412억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통상 첫째날보다 마감일인 둘째날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앞서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은 첫날 62대 1에서 둘째날 323대 1로 치솟았고, 카카오게임즈는 첫날 427.45대 1에서 둘째날 1524.85 대 1에 이르렀다. 빅히트 역시 최근 의 공모주 열풍과 BTS의 글로벌 팬덤인 '아미'들이 가세할 경우를 고려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욱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청약을 앞둔 지난달 29일 기준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4조9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카카오게임즈 청약 전날(60조9633억원) 규모보다 4조원 가량 더 많다. 같은 날 투자자 예탁금은 53조8801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60조5270억원)보다는 적었다.

경쟁률이 오를수록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받을 가능성은 낮아진다. 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5000원, 일반 공모 주식수는 142만6000주다. 공모가 자체가 카카오게임즈(2만4000원)와 SK바이오팜(4만9000원)보다 높다.

청약 증거금 100조원이 몰릴 경우 경쟁률은 1038대1이 되고 1주를 받기 위해 7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청약 증거금이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와 비슷한 수준인 60조원을 기록하면 623대1의 경쟁률로 4200만원 정도에 1주를 받게 된다.

빅히트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에서 공모청약이 가능하다.

일반 청약에서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한국투자증권(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18만5195주), 키움증권(3만7039주) 순이다. 청약 증거금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4.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수젠텍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수젠텍은 1.19%(500원) 하락한 4만 1500원에,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2%(90원) 하락한 4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키트가 미국 FDA에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을 받았다. 유럽CE인증에 이어 미국FDA 품목허가로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검체 채취키트에 있어 필수적인 배지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GMP인증시설과 대량생산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5.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와 일신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8일 녹십자는 0.85%(2000원) 하락한 23만 4000원에, 일신바이오는 3.02%(210원) 하락한 6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임상시험 계획(IND) 승인 후 한달 만에 첫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가 진행됐다.

첫 환자 투여는 지난 19일 중앙대병원에서 정진원 교수 주도로 이뤄졌다. GC녹십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 안산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추가 환자 투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GC5131A는 약물재창출이 아닌 신약으로 분류되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은 GC513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는 내용이다.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나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추가 제제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완치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치료제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확보는 전국 46곳의 ‘헌혈의 집’에서 이뤄진다. 혈장 공여를 원하는 완치자는 홈페이지와 콜센터(080-260-823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8월 혈장 확보를 위해 보건당국, 적십자 등과 협력해 채혈 기관을 기존 4곳의 의료기관에서 전국 46곳의 ‘헌혈의 집’으로 확대한 바 있다.

6. 그린뉴딜 관련주

그린뉴딜 관련주 한화솔루션, 두산중공업이 상승세를 보였다.

8일 한화솔루션은 9.53%(4250원) 상승한 4만 8850원에, 두산중공업은 2.21%(300원) 상승한 1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솔루션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그린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그린 뉴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부진했지만 발전용 수요는 우려보다 양호했으며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십 년간의 전해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전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수전해 기술을 확보할 경우 녹색수소 생산 부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다. 

태양광 효율성 증대로 물리적 증설이 없더라도 내년도 생산 능력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향후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로 질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최근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38.4%(1만원) 올려 잡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1일 상한가를 찍은 후 이튿날 장중 한 때 재차 상한가를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이날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해상풍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기기와트·원자력발전소 1기 발전용량이 약 1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3조7000억 원)의 약 27%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성이엔지는 친환경 태양광 모듈 업체로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 제품을 만드는 'RE100'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 회사 용인 스마트공장에는 총 639kW 태양광 발전 설비와 1.12㎿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돼 전체 공장 전력의 40%를 충당한다. 일부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 신성이엔지는 이런 운영 경험을 토대로 RE100 추진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6월 전북 김제시에 태양광 모듈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지어진 공장에 생산 설비를 들이는 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키로 했다. 급성장 중인 태양광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제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600㎿ 이상으로 450W 전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한다.

신성이엔지는 하반기부터 태양광 모듈 판매를 늘릴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양이 추진하는 73㎿ 규모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 또 신안군 안좌도에 건설되는 96㎿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도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김제 공장을 100% 가동, 이에 대응한다.

7.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신풍제약은 3.32%(4500원) 상승한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신풍제약은 전날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총 128만9550주다.

신풍제약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500만3511주)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신풍제약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은 화이자는 4만4천명의 자원자 중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2천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코로나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 26% 수직상승 '코로나 대량검사 가능'

 

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했다.

8일 SK케미칼은 10.97%(3만 4500원) 상승한 34만 9000원에, SK케미칼우는 5.59%(1만원) 상승한 18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매트릭스는 3.68%(600원) 상승한 1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3080만 달러(3850억원) 규모(최소보장금액 기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LOI)에 대한 본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제·완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상업 생산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CAPA인 제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성 덕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생산 역량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SK케미칼은 포르투갈 비알(BIAL)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 캡슐’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행성 신경 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한다.

기존 '엔타카폰' 성분의 2세대 콤트 저해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도 5~8회 이상 잦은 약 복용이 필요했다. 설사. 소변 변색 등 부작용도 따랐다.

온젠티스는 하루 1회 요법으로 충분히 약효를 나타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심각한 설사, 소변 변색 등과의 관련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1년 이상 장기 투여 시에도 특별한 안전성 이슈도 드러나지 않았다.

 하루 1회 요법이어서 투약 비용도 기존 약물보다 53% 줄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온젠티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2016년 유럽의약청(EMA) 승인을 따냈고,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됐다.

9. 렘데시비르 관련주

렘데시비르 관련주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8일 진원생명과학은 1.24%(400원) 상승한 3만 2550원에, 에이프로젠제약은 0.37%(5원) 상승한 1340원에, 엑세스바이오는 0.93%(250원) 상승한 2만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총 24건(치료제 22건, 백신 2건)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중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5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4건이다. ▲1상 임상 5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임상 8건(혈장분획치료제 등) ▲3상 임상 1건이다.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은 5건이다.

현재 개발 중인 셀트리온의 중화항체 치료제(CT-P59)는 ‘경증부터 중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은 식약처로부터 2상과 3상 임상시험 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아 진행중이다. 30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과 치료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2상이 종료되면 720명 대상 확증 3상을 연속해서 진행한다.

또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레보비르), 엔지켐(EC-18), 신풍제약(피라맥스), 대웅제약(DWJ1248) 등도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지난달 29일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투약대상자는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로,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다.

10.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 주가가 엇갈렸다.

8일 광동제약은 0.48%(50원) 하락한 1만 400원에, 현대약품은 0.61%(40원) 상승한 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비돈요오드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지닌 소독약이다.

코네티컷대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포비돈요오드와 알코올을 뿌려본 결과 0.5% 저농도의 포비돈요오드가 70% 농도의 알코올보다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7일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포비돈 요오드를 활용한 구강, 비강 및 인후부의 적극적 위생 관리는 코로나19 감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함유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99.99% 이상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11.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대정화금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8일 우리들제약은 2.21%(350원) 하락한 1만 5500원에, 신일제약은 1.40%(400원) 하락한 2만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대통령을 상대로 덱사메타손을 투약했다고 밝히며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튜브 백악관 공식 계정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는 4일(현지시간) 월터 리드 국립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두 차례의 산소 포화도 저하를 겪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경증을 유지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증세가 잠시 악화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당시) 대통령이 고열을 겪었고 산소 포화도는 94% 이하로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의료진이 급격한 병세 악화를 우려해 산소 보충 치료를 권유했지만 거부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진 않았고, 지치고 열이 나는 상황이었다.

콘리는 "1분여가량 2ℓ (산소 주입) 이후, 대통령의 산소 포화도는 95% 이상으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경증 상태로 돌아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오전에도 일시적 산소 포화도 저하 증상을 보였지만, 숨 가쁨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콘리는 3일에도 산소 보충 치료가 이뤄졌는지는 "간호 직원들에게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의료진은 산소 포화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덱사메타손도 투약했다. 콘리는 회견에서 "이 경우 치료 초기 (덱사메타손 투약의) 잠재적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일시적 산소 포화도 저하를 겪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는 게 의료진의 견해다. 이날 함께 회견에 나선 의료팀 소속 의사 브라이언 가발디는 "우리는 이르면 내일(5일) 퇴원을 계획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혈중 산소 포화도는 98%라고 한다.

그러나 덱사메타손이 통상 중증 환자에게 투약된다는 점에서 실제 퇴원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아픈 이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일반적으로 경증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 유고에 대비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상대 권한 이양 가능성도 거론됐다.

다만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펜스 부통령 상대 권한 이양 가능성에 대해 "현시점에서 테이블 위에 있는 주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트럼프 대통령 상태가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12. 일라이 릴리 관련주

일라이 릴리 관련주 한미약품·보령제약 주가가 큰 관심을 받고있다.

8일 한미약품은 0.17%(500원) 하락한 28만 7500원에, 보령제약은 0.63%(100원) 상승한 1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다.

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LY-CoV555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 감염자들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중증이 되는 가능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릴리는 다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LY-CoV016과 LY-CoV555를 함께 처방할 경우에도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하고 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일라이릴리 항암제 국내 권리를 인수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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