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동주택 중 91%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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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동주택 중 91%는 아파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0.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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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41만593가구…아파트 37만3887가구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육성준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육성준 기자

 

충북 지역 공동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91.1%)이 전국 평균(80.7%)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민주, 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충북지역 공동주택은 총 41593가구로 나타났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나뉜다. 아파트는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으로 도내 373887가구를 차지했다. 이어 연립주택은 16102가구(3.9), 다세대 주택은 2603가구(5.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4168992가구 중 743324가구(52.4)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3871410가구)가 가장 많았고 서울시(2633287가구), 부산시(1046525가구), 인천시(925627가구)가 뒤를 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공동주택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과밀화된 수도권은 교통, 주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종합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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