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2시 41분 기준 현대글로비스는 13.75%(2만 4000원) 상승한 19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인프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수소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LG화학, 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리스사업 진출 △수소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유통 △코하이젠(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참여 △중고차 유통사업 확대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현대글로비스는 LG화학 및 현대차 등과 전기차 배터리 리스 및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소 공급망 사업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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