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선익시스템·미래생명자원·수산아이앤티·센트랄모텍 상승세 '반도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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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선익시스템·미래생명자원·수산아이앤티·센트랄모텍 상승세 '반도체 강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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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은 센트랄모텍, KCTC, 동방, 대영포장, 신세계건설, 대덕전자 등이며, 코스닥 종목으로는 선익시스템, 미래생명자원, 수산아이앤티, KTH, 인포마크, 애니젠, 에스티오 등이 있다.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센트랄모텍 37,150 8,550 +29.90% 12,532,250 425,437 46,750
2 KCTC 4,500 1,035 +29.87% 11,352,982 46,357 4,630
3 동방 3,915 900 +29.85% 12,475,021 47,180 3,915
4 대영포장 1,955 355 +22.19% 172,067,039 337,924 2,240
5 신세계건설 37,200 6,250 +20.19% 1,111,241 40,159 39,950
6 대덕전자1우 10,750 1,720 +19.05% 4,659,302 50,572 11,700
7 대덕전자 15,950 2,450 +18.15% 59,941,605 941,665 17,100
8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 8,485 1,175 +16.07% 132,291 1,113 18,490
9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4,720 640 +15.69% 758,780 3,531 19,295
10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4,725 635 +15.53% 402,681 1,877 18,450
11 백광산업 4,240 560 +15.22% 43,375,862 179,923 4,420
12 대웅 62,900 7,500 +13.54% 9,687,421 605,075 86,700
13 KTcs 2,485 295 +13.47% 20,472,545 50,236 2,640
14 제주은행 4,190 465 +12.48% 2,839,592 11,917 4,450
15 디아이씨 3,695 385 +11.63% 5,048,567 17,577 4,685
16 SBS 26,100 2,450 +10.36% 283,583 6,989 26,150
17 DB하이텍 61,900 5,700 +10.14% 7,008,277 424,291 63,900
18 롯데쇼핑 119,500 10,000 +9.13% 713,628 83,092 144,000
19 KTis 2,810 230 +8.91% 7,439,233 20,959 2,970
20 롯데케미칼 313,000 25,500 +8.87% 1,395,162 429,609 321,500
21 신한 천연가스 선물 ETN(H) 2,670 195 +7.88% 199,274 526 4,475
22 그린케미칼 15,850 1,150 +7.82% 3,979,492 61,511 17,850
23 YG PLUS 5,690 410 +7.77% 8,593,400 48,548 8,740
24 무림P&P 4,115 295 +7.72% 4,988,437 20,339 4,330
25 CJ CGV 28,150 2,000 +7.65% 2,552,719 70,932 30,569
26 경인양행 7,710 540 +7.53% 5,820,161 43,781 10,700
27 영풍제지 6,150 430 +7.52% 3,855,997 24,410 8,740
28 세방 16,000 1,100 +7.38% 2,773,183 42,616 16,500
29 선진 13,550 900 +7.11% 357,117 4,652 15,000
30 제이콘텐트리 40,700 2,650 +6.96% 505,827 20,125 44,450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선익시스템 9,490 2,190 +30.00% 4,969,632 45,334 9,490
2 미래생명자원 3,925 905 +29.97% 17,466,017 64,497 4,740
3 수산아이앤티 36,650 8,450 +29.96% 1,244,793 39,525 36,650
4 KTH 9,760 2,250 +29.96% 9,758,804 90,520 9,760
5 인포마크 11,150 2,570 +29.95% 2,441,948 26,703 11,300
6 애니젠 18,400 3,400 +22.67% 1,115,031 19,938 19,450
7 에스티오 2,495 420 +20.24% 3,443,161 8,247 2,700
8 아이컴포넌트 6,650 950 +16.67% 2,180,062 14,158 7,300
9 뉴로스 3,830 540 +16.41% 9,702,303 36,513 4,525
10 코이즈 1,995 270 +15.65% 9,363,350 18,745 2,290
11 엔에이치스팩13호 2,720 325 +13.57% 2,104,496 5,636 2,900
12 오리엔트정공 1,165 135 +13.11% 53,839,068 61,015 1,305
13 NEW 8,310 950 +12.91% 3,724,541 29,204 8,590
14 신화인터텍 4,000 450 +12.68% 20,217,144 80,683 4,250
15 경남제약 8,830 990 +12.63% 9,231,543 85,438 13,400
16 누리플랜 8,080 830 +11.45% 1,552,172 12,455 8,480
17 알로이스 3,615 370 +11.40% 27,640,244 102,106 4,050
18 위지윅스튜디오 7,160 710 +11.01% 7,185,977 49,950 7,380
19 한국파마 24,600 2,300 +10.31% 813,701 18,988 32,850
20 세원 5,700 530 +10.25% 51,046,966 299,697 8,570
21 피에스엠씨 1,830 170 +10.24% 4,438,301 7,729 1,830
22 흥국에프엔비 2,130 195 +10.08% 21,747,141 48,464 2,605
23 지어소프트 14,600 1,300 +9.77% 1,738,645 24,713 17,700
24 지티지웰니스 10,400 900 +9.47% 1,252,749 12,391 11,300
25 젬백스지오 820 70 +9.33% 8,017,626 6,686 1,385
26 아즈텍WB 2,130 180 +9.23% 2,355,437 5,011 2,310
27 갤럭시아머니트리 4,220 355 +9.18% 8,456,596 36,160 5,890
28 이스트소프트 9,480 780 +8.97% 736,338 6,862 10,350
29 쎄트렉아이 41,200 3,350 +8.85% 2,133,089 89,901 48,750
30 씨아이에스 12,300 1,000 +8.85% 7,900,741 89,813 12,300

1.디지털콘텐츠 관련주

디지털콘텐츠 관련주가 제이웨이가 연일 가파른 상승세다.

12일 제이웨이는 2.67%(10원) 상승한 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을 주제로한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사람'과 '상생'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이 '한국판 뉴딜'을 체감하고 선도국가로 가는 길에 동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한 재정지원과 함께 규제자유특구를 새롭게 지정하여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초광역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생활 SOC 투자를 늘려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한국판 뉴딜'이 '지역균형 뉴딜'을 국민 삶에 스며들고, 기존의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시너지를 낸다면 '혁신적 포용국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정부는 민간과 함께 뉴딜 펀드 조성과 제도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디지털경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 뉴딜 10대 영역의 핵심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문화강국의 위상을 더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BTS와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같은 K-콘텐츠들이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행복을 주고 있다"라며, "정부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의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류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파미셀은 2.13%(350원) 하락한 1만 610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7.62%(125원) 하락한 1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자택 인근의 크리스티아나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분을 공개 접종했다.

그는 "나의 최우선 순위는 오늘 내가 한 것처럼 가능한 빨리 국민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달 21일 1차 접종을 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바이든 당선인은 임기 초 100일 안에 미국인 1억명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한다.

미국은 작년 12월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 백신 2종을 접종 중이다.

바이든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등은 대중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았다.

3.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셀트리온은 2.67%(1만 원) 상승한 38만 4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0.72%(1600원) 상승한 22만 40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58%(1000원) 하락한 1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약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지난달 29일 제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허가신청을 접수했다. 제출자료 요건을 검토하는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 심사와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식약처는 ‘렉키로나주’에 대한 국내·외에서 수행된 총 3건의 임상시험 결과자료와 그 외 심사자료를 제출받아 현재 임상 결과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사 중이다. 임상 1상(2건)은 건강한 사람 32명과 경증의 코로나19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각 수행됐다. 최초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안전성 등을 확인한 자료를 검토 중이다.
 
2상(1건)에선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일반적인 2상은 바이러스 감소시간 단축 등 약의 작동원리를 주로 평가한다. 이번 2상은 임상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했다. 코로나19 치료제 3상에서 확인하는 입원, 산소치료 등이 필요한 환자 비율을 이번 2상의 보조적인 확인 사항으로 설정했다.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대신 이 약과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는 것을 억제하는 과정이 실제 체내에서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투약받은 사람의 비인두 검체를 채취했다.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비교 평가했다.
 
또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가 발열 등 7가지 코로나19 증상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 실제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했다. 임상 증상은 매일 2회씩 14일까지 관찰해 모든 증상의 강도를 기록하고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평가했다. 이 밖에도 산소공급 또는 인공호흡 또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발생 비율도 부가적으로 평가했다.

식약처는 “이 같이 설계된 2상은 형태와 목적이 3상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며 “심사 결과 2상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될 경우 3상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제품의 품질이 일관되게 생산될 수 있는 시설과 관리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하기 위해 조사관 2개 팀(팀당 3명 또는 4명 구성)이 지난 주 셀트리온 제조소 2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렉키로나주는 무균 주사제다. 이 제품을 제조하는 구역은 미세입자와 미생물의 오염방지 등에 필요한 시설, 환경을 갖추고 정해진 청정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주(1월 셋째주)에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실시기관(의료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임상시험자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의 검토회의를 다음주 초 실시한다.

gc녹십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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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녹십자는 1.02%(4000원) 상승한 39만 7500원에, 녹십자셀은 0.90%(450원) 하락한 4만 9750원에, 녹십자엠에스는 0.69%(100원) 상승한 1만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다. 총 1만2000리터(ℓ)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생산 계약을 수주해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 빠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SK케미칼은 0.83%(3000원) 하락한 36만 원에, 진매트릭스는 9.42%(1950원) 하락한 1만 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허가신청을 접수했다. 제출자료 요건을 검토하는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자료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심사 자료는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품질, 위해성관리계획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의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용법·용량은 1회 접종(0.5㎖) 후 4~12주 후에 2회 접종(0.5㎖)으로 허가신청 됐다.

허가 신청된 접종 대상자와 용법·용량 적용의 적절성에 대해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심사규정’에 따라 제출 자료를 심사하고 있다. 현재 비임상 및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중점 검토 중이다.

임상시험의 경우 영국·브라질 등에서 수행 중인 4건의 임상시험 자료가 제출됐다.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논문으로도 발표된 바 있다.

신청 용법·용량의 근거가 되는 2·3상 및 3상 임상은 각 영국과 브라질에서 수행된 것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접종 후 백신의 예방효과 등을 검토한다. 안전성은 영국(2건),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접종된 4건의 임상대상자의 결과를 통합해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은 별도로 분석해 검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 백신의 예방효과 및 신청한 용법·용량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품질분야 심사에 집중한다. 제조소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는 1월 중 실시한다.

식약처는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신청이 있을 경우 안전성과 효과를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최대한 신속히 심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6.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주가가 하락세다.

12일 KPX생명과학은 1.78%(200원) 하락한 1만 1050원에, 제일약품은 2.11%(1200원) 하락한 5만 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측은 백신이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재차 밝혔다.

우그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힌 CEO는 "백신의 작동 방식에 기반할 때 우리 백신이 유도한 면역 반응이 변이 바이러스 역시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 변화가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면서도 "우리 백신의 면역 반응이 변이 역시 무력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자사 연구진과 텍사스 의대 공동 연구에서 개발한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사용한다.

몸에 주입한 mRNA가 체내에서 항원 즉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고, 그 특정 단백질에 대해 인체의 면역계가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영국과 남아공에서 나타난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다.

이들 변이는 표면의 돌기 단백질에 다중의 변이가 발생해 기존 바이러스보다 인체세포 침투가 더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공 변이는 영국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세며, 백신 내성도 강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과 남아공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3일 기준 영국 이외 40개국에서 영국발 변이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남아공 변이 확진 사례를 보고한 나라는 남아공 제외 6개국이다.

WHO는 영국과 남아공 당국이 변이의 전염력, 중증 유발도, 재감염 위험, 항체 반응, 치료제·백신·진단시약 등에 대한 영향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7. 비트코인 관련주

비트코인 관련주 비덴트·티사이언티픽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12일 비덴트는 12.76%(1340원) 하락한 9160원에, 티사이언티픽은 6.15%(220원) 하락한 3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침없이 치솟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이 11일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1700억 달러(186조5410억원)이나 가치가 하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현지시간) 현재 싱가포르 시장에서 가상화폐들의 시가총액은 9595억3000만 달러로 하루 전의 1조1000억 달러에서 크게 떨어졌다.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15분께 3만5828.06달러(약 3931만2000원)로 전날보다 11%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약 15% 하락한 1126.72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상화폐들의 매도는 큰 폭의 상승 후에 나타난 것으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34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는 4만2000달러에 거의 육박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 바벨 파이낸스의 투자 및 거래 담당 이사 시몬스 천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주 동안 2만 달러 미만에서 4만 달러로 급등함에 따라 가격 조정은 예상됐던 것"이라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쏟아져 나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로 주목받으면서 투자은행 JP 모건은 비트코인 가격이 14만6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심각한 가격 변동을 보여 왔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경제학자이자 전략가인 데이비드 로젠버그 같은 비트코인 비평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에 대해 거품이라고 폄하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 "마스크 가격 동결" 결단

 

8.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동방, KTH, 대영포장, 다날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동방은 29.85%(900원) 상승한 3915원에, KTH는 29.96%(2250원) 상승한 9760원에, 대영포장은 22.19%(355원) 상승한 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KTH는 KT 자회사로 쿠팡이 시작한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분 협업을 하고 있다.

동방은 지난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선정 계약을 했다.

다날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대영포장은 골판지 전문 업체다. 이 두 회사는 직접적 관련성은 낮다는게 증권가 지적이다.

쿠팡은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르면 올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2의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컨피덴셜(기밀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나스닥 상장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쿠팡 관계자는 "확답을 해주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적절한 때가 되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쿠팡은 2015년 '직매입 유통'으로 전환한 후 익일 배송인 로켓 서비스로 매출 10조원이 넘는 이커머스 회사로 급성장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해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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