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1번지는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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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1번지는 괴산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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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로 귀농귀촌인 사로잡아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주말농장 /괴산군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주말농장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전국 귀농귀촌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2020년 사업참여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 전략 등을 평가했다.

괴산군은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귀농귀촌단지 조성 괴산 서울농장 운영 빈집양성화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더불어 기존 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융화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모범사례로 손꼽혀 지역사회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수면 고마리, 장연면 오가리에 단지를 건설했다. 더불어 사례홍보를 위해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를 발간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청년농부 북 콘서트등 차별화된 방법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전국적으로 귀농가구원수가 전년대비 9.4% 감소했지만, 괴산군만 34.9%가 증가해 충북도내 귀농인·귀농가구원수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충북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에 대한 괴산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진행한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 북콘서트 /괴산군
지난해 10월 31일 진행한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 북콘서트 /괴산군

 

괴산군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도시민 농촌요치를 위해 귀농귀촌단지 조성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 운영 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지원 주말농장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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