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의 소중함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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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의 소중함을 찾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1.27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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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손 소독, 방역 철저히 가며 운동하는 사람들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잠시 멈추게 했다. 바이러스의 엄청난 전파력에 모두 숨죽여 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헬스장, 학원, 노래방이 조건부 운영에 들어간 요즘,

청주시 한 대형 헬스장은 운동하는 사람들로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방역 수칙에 따라 운동기구는 간격을 두고 이용하고 이용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채 운동에 열중이다. 하루 평균 300명에 달했던 헬스클럽 이용객은 반으로 줄었다. 헬스장 관계자는 “2.5단계가 시작되자 150여 명이 휴회(정지)신청을 했다. 운영한 지 10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다”고 그간의 힘들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한 이용객은 “혹시나 나 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조바심이 난다. 사실 지금도 조금 불안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면서 운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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