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유니온·서울식품·휴스틸·유니온머티리얼·한미반도체·KD·네오위즈홀딩스·대한그린파워·육일씨엔에쓰·센트럴바이오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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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유니온·서울식품·휴스틸·유니온머티리얼·한미반도체·KD·네오위즈홀딩스·대한그린파워·육일씨엔에쓰·센트럴바이오 주가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2.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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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1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유니온·서울식품·휴스틸·유니온머티리얼·한미반도체·KD·네오위즈홀딩스·대한그린파워·육일씨엔에쓰·센트럴바이오 주가 강세

19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니온·서울식품·휴스틸·유니온머티리얼·한미반도체·송원산업·KR모터스·DL·LG이노텍·서원·TRUE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인터지스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KD·네오위즈홀딩스·대한그린파워·육일씨엔에쓰·센트럴바이오·에이치엘비제약·에이치엘비·이트론·에이치엘비생명과학·하나머티리얼즈·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상승 종목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유니온 8,240 1,900 +29.97% 38,024,699 297,224 11,100
2 서울식품 330 60 +22.22% 1,182,716,938 371,002 402
3 휴스틸 9,860 1,340 +15.73% 4,929,967 49,658 10,850
4 유니온머티리얼 4,720 510 +12.11% 128,683,811 617,989 6,180
5 한미반도체 24,250 2,650 +12.27% 10,261,095 246,750 25,650
6 송원산업 21,250 2,450 +13.03% 4,774,029 99,113 22,300
7 KR모터스 1,425 145 +11.33% 92,873,068 134,723 1,630
8 DL 95,100 8,400 +9.69% 809,624 73,367 95,600
9 LG이노텍 230,000 18,000 +8.49% 697,719 154,564 238,000
10 서원 2,690 200 +8.03% 28,263,914 80,104 4,530
11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17,900 1,170 +6.99% 67,451 1,221 52,150
12 인터지스 4,630 430 +10.24% 17,185,506 81,019 5,450
13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21,210 1,335 +6.72% 38,933 835 40,185
14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8,160 515 +6.74% 174,609 1,439 25,800
15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5,895 375 +6.79% 459,128 2,728 17,200
16 영화금속 2,720 170 +6.67% 38,631,072 104,559 3,150
17 NI스틸 3,510 245 +7.50% 15,177,169 53,456 3,770
18 KG케미칼 25,900 1,650 +6.80% 989,650 25,090 26,500
19 포스코케미칼 173,500 11,000 +6.77% 937,178 157,134 177,000
20 팬오션 5,310 300 +5.99% 13,657,961 71,542 5,610
21 대신 2X 니켈선물 ETN(H) 20,595 1,305 +6.77% 159,157 3,192 20,450
22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805 45 +5.92% 114,420 93 23,000
23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825 50 +6.45% 4,085,055 3,385 26,500
24 동서 42,200 2,450 +6.16% 491,398 20,633 44,500
25 SK하이닉스 133,000 7,000 +5.56% 6,937,124 908,232 140,000
26 삼일제약 21,400 1,500 +7.54% 369,454 7,687 28,300
27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0,550 550 +5.50% 197,741 2,077 11,500
28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880 45 +5.39% 1,876,024 1,672 25,915
29 한화생명 3,230 140 +4.53% 45,904,256 150,913 3,645
30 애경유화 11,450 550 +5.05% 1,215,374 13,230 11,800

 

코스닥 상승 종목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KD 1,050 239 +29.47% 10,075,440 9,868 2,680
2 네오위즈홀딩스 26,350 5,350 +25.48% 2,514,277 65,387 27,300
3 대한그린파워 1,740 285 +19.59% 35,768,820 60,271 1,795
4 육일씨엔에쓰 3,900 600 +18.18% 2,885,343 10,642 5,270
5 센트럴바이오 1,850 270 +17.09% 11,365,237 20,224 3,290
6 에이치엘비제약 15,450 2,050 +15.30% 4,071,654 62,440 21,500
7 에이치엘비 68,800 8,200 +13.53% 6,532,157 431,322 133,800
8 이트론 834 99 +13.47% 903,628,684 699,841 1,195
9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6,750 1,900 +12.79% 4,251,127 68,513 37,400
10 하나머티리얼즈 38,100 4,200 +12.39% 1,881,553 69,926 39,500
11 현대바이오 35,650 3,850 +12.11% 11,298,078 389,123 42,200
12 모바일리더 21,550 2,050 +10.51% 627,146 13,674 24,700
13 유바이오로직스 19,050 1,750 +10.12% 1,523,828 28,645 33,097
14 티엘아이 13,800 1,200 +9.52% 281,748 3,733 17,000
15 동국알앤에스 3,590 310 +9.45% 2,407,610 8,331 4,220
16 인탑스 36,500 3,100 +9.28% 508,589 18,198 37,000
17 티플랙스 3,930 320 +8.86% 56,987,929 233,379 4,845
18 인베니아 2,905 220 +8.19% 868,775 2,459 3,600
19 엠투엔 14,100 1,050 +8.05% 575,511 7,919 18,000
20 하나마이크론 12,250 900 +7.93% 2,949,215 34,710 13,250
21 성우테크론 6,300 460 +7.88% 1,381,425 8,462 8,673
22 이퓨쳐 11,000 800 +7.84% 103,520 1,101 19,700
23 기가레인 2,470 175 +7.63% 5,101,824 12,647 3,185
24 힘스 15,550 1,100 +7.61% 1,937,478 29,714 16,830
25 팬젠 12,400 850 +7.36% 118,820 1,408 12,950
26 SNK 27,850 1,900 +7.32% 6,888,311 206,218 33,700
27 릭스솔루션 583 38 +6.97% 15,134,355 8,977 1,900
28 아바텍 20,000 1,300 +6.95% 183,005 3,504 23,550
29 피엔티 25,100 1,600 +6.81% 489,877 11,674 29,250
30 가온미디어 13,450 800 +6.32% 1,660,812 21,758 15,000

1. 풍림파마텍 관련주

풍림파마텍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기준 세운메디칼은 4.65%(350원) 상승한 7880원에, 삼성제약은 3.3%(260원) 상승한 8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는 1.08%(400원) 상승한 3만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 업체를 찾았다. 최근 전 세계로부터 수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주사기로 K-방역 위상을 다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LDS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은 약물 잔량 손실을 대폭 줄이는 기능이 적용된 특수주사기다. 일반주사기로 코로나19 백신 한 병당 5회분까지만 주사할 수 있지만, LDS 주사기로는 6회분 이상 주사가 가능해진다.

LDS 백신주사기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과 달리, 국내 자체 기술로 생산해 충분한 물량 공급에 나서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 일정이 마련됐다. 청와대는 "수출을 통해 위기 극복 노력을 하는 혁신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풍림파마텍을 찾은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공정을 시찰했다.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던 풍림파마텍은 최근 사업 방향을 바꿔 의료 기기 국산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LDS 백신 주사기 개발에도 도전해 성공했다. 최근 세계 20여 개국으로부터 제품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성과 이면에는 대기업의 협력이 더해졌다는 측면에서 이번 일정에 의미가 크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풍림파마텍은 백신주사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 시제품 생산과 양산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삼성전자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시제품 제작에서 생산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제조 과정이 1개월로 크게 단축됐다. 올해 2월부터 월 1000만개 생산체계를 갖추게 됐고, 다음달부터는 최대 월 2000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체계가 완성된다.

문 대통령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강립 식약처장으로부터 백신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후 생산기업들로부터 LDS 백신주사기 생산 역량과 국내외 공급 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일정에는 풍림파마텍뿐 아니라 LDS 백신주사기 생산에 나서고 있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생산업체 경영진과 백신주사기 생산공정 효율화에 도움을 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풍림파마텍이 개발한 주사기를 쇄도하는 수출 물량에 공급을 맞추고, 국내 백신 접종 물량은 그동안 산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생산한 주사기로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리 세 기업 모두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의지와 기술력은 정말 참 놀랍기도 하고, 정말 참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 세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가 더 많은 양이 생산돼서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남은 물량이 해외에 더 많이 수출된다면 회사의 영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과시하는 효과도 날 것이고, 백신의 20% 정도 생산을 담당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풍림의 사례가 보여주는 대·중·소 상생 협력, 거기에 대한 범정부적인 지원은 우리가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서 소부장의 자립을 이루는 데서도 아주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가야 할 성공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과도 훌륭하지만, 그 과정은 더 값지다. 풍림파마텍의 혁신 성과 뒤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최소잔여형 주사기 수요가 늘어날 것을 먼저 예측했고, 풍림파마텍의 기술력을 인정해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금형기술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제품의 양산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범정부적으로 대·중·소 상생 협력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신성이엔지 로고.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주

2.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주

신성이엔지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19일 기준 신성이엔지는 2.99%(100원) 하락한 3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 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등 5개 과제의 20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 공급, 수요 맞춤형 무역보험 출시, 수출신고 즉시 보험가입 도입(하반기) 등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뿌리기업 등 신규 수출기업 1만개 양성을 목표로 수출 첫걸음 패키지 도입(500개사),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 '무역투자 24' 구축(하반기) 등에도 나선다

K-방역, 웹툰 등 소프트파워의 수출 확대를 중점 지원하는 한편 전시·판로·계약 등 수출 전 과정의 디지털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무역액 1조달러를 회복하고 나아가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아울러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투자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집행해 새만금 태양광(상반기), 전남 신안 해상풍력(하반기) 등 그린뉴딜 관련 신재생 대형 프로젝트의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올해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은 정부 2조3천억원, 공공기관 3조9천억원 등 총 6조2천억원으로 책정했고, 민간투자 예상 금액은 새만금 태양광 5조8천억원, 서남권 해상풍력 14조원, 신안 해상풍력 45조원 이다.

디지털뉴딜과 관련해선 미래차·가전·조선 등 10대 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총 10개로 확대한다.

'한한령 해제?' 디피씨 '24.24%' 급등세<br>
방탄소년단 관련주

3. 방탄소년단 관련주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19일 기준 디피씨는 7.09%(950원) 하락한 1만 2450원에, 빅히트는 2.9%(7000원) 하락한 23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은 6.28%(170원) 하락한 25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번 ‘핫100’ 정상을 차지했던 ‘Dynamite’는 이로써 이 차트에서 25주 연속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최신 차트까지 23주 연속 톱5에 머무르며 최장 톱5 차트인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전기차 관련주] 세원·광명전기·선도전기·센트랄모텍 강세 '루시드모터스 주목'
친환경전기차 관련주

4. 친환경전기차 관련주

친환경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세다.

19일 기준 세원은 12.29%(960원) 상승한 6850원에, 광명전기는 2.61%(65원) 하락한 2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도전기는 3.49%(120원) 상승한 3560원에, 센트랄모텍은 18.24%(7450원) 하락한 3만 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경쟁업체를 자처하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주목받고 있다. 루시드모터스는 고급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곧 양산할 계획인데 얼마 전 북미 공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시드는 처칠캐피탈(Churchill Capital IV Corp)이라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M&A를 할 계획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120억달러로 인정받았다. 

루시드는 지난해 9월엔 개발 중인 고급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상세히 공개했다. 주행거리(465∼503마일)가 테슬라 '모델S'(최대 402마일)을 능가할 것이며 가격도 16만9000달러(약 1억8700만원)로 매길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화이자·모더나 이어 대규모 3상 시험 완성단계...관련주 뭐있나?[종합]
노바백스 관련주

5.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기준 디알젬은 3.45%(500원) 하락한 1만 4000원에, 켐온은 2.7%(95원) 하락한 3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노바백스의 백신 2000만명분과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7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화이자 백신은 조기 공급을 위한 협상 결과 1분기 내 50만명분, 2분기 내 3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백신 계약 체결 사항을 밝혔다.

14일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명분, 개별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한 모더나 2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등 5600만명분이었다.

여기에 지난 15일 노바백스 2000만명분, 화이자 300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면서 우리나라는 총 7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16일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우리나라는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지난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사와 백신 기술 도입 계약(기술 라이선스인)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연동해 질병관리청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구매 계약 체결한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양 자원관리반장은 "노바백스 2000만명분은 초기 공급시기가 2분기부터 시작된다고 합의한 바 있다. 차질없이 공급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공급과 생산 권한을 함께 가지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우리나라에 백신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추후 식약처 허가 심사를 거친 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접종 대상자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될 예정이다.

양 자원관리반장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나 효능성, 유효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외에서, 우리나라 식약처 허가 심사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최종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만 선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합성한 합성항원 백신이다. 합성항원 백신은 초저온냉동 보관이 필요한 mRNA 백신에 비해 보관과 유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노바백스가 발표한 임상시험 3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효과는 89.3%이며, 안전성도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변이바이러스에는 85.6%의 효과를 보였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60%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엔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공급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노바백스 본사(미국)와 영상 연결을 통해 제임스 영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첫 사례"라며 "우리나라의 백신 개발 원천 기술 확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mRNA백신(화이자·모더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아스트라제네카·얀센)에 이어 합성항원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까지 확보하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도 조기 공급과 신속한 예방 접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여부 11월 중 판명...국내 모더나 관련주 급등할까?
모더나 관련주

6.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엇갈렸다.

19일 기준 파미셀은 2.8%(450원) 상승한 1만 56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42%(15원) 하락한 1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요양병원·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다른 백신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한정돼 있어 선택지가 많지 않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방문접종이 가능한 얀센이나 노바백스 등의 도입 시기도 연기되면 시설 거주 고령층의 접종은 3분기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경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당장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접종하지 않지만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라든지 외국에서 고령자에 대한 접종의 결과들을 추가 확인하는대로 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만약에 접종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면 3월 이후에 들어오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같은 다른 백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요양병원·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65세 이상 자료가 부족해 효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당국은 이르면 3월말 해외에서 추가 임상자료가 나오면 결과를 보고 재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 발표는 3~4월로만 알려져 있을 뿐 구체적인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발표가 더 늦춰지거나 혹은 내용상 65세 이상 접종 시 효능에 대해 명확한 근거가 추가되지 않으면 2분기 접종 계획은 또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이자의 경우 mRNA백신으로,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냉동으로 보관·운송이 필요하다. 당국은 mRNA백신의 경우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어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시설 내 고령층이 맞기에는 제약이 따른다.

정 반장도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계시는 65세 이상의 입원·입소자분들께서는 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센터까지 나와서 접종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찾아가는 접종, 방문 접종을 하는 방침에 대해서는 바뀐 것은 없다"고 말했다.

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여의치 않으면 화이자나 모더나, 얀센 백신 사용도 고려하겠다고 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초저온냉동으로 보관·운송해야 하는 만큼 찾아가는 접종 선택지에서 제외된다.

아스트라제네카처럼 저온 보관이 가능해 방문접종을 할 수 있는 백신으로는 얀센과 노바백스가 있다. 얀센은 600만명분, 노바백스는 2000만명분의 계약을 체결했다.

얀센과 노바백스는 도입 예상 시기는 2분기다. 하지만 현재 임상시험 중인 얀센과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성 등에 대한 결과 도출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 2분기 도입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임상에서 유효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3분기까지 늦춰질 수도 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 내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해 65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정 반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주로 외부와의 접촉이 많으신 종사자들은 접종을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노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1차적인 보호막은 형성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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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7.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19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0.96%(90원) 하락한 9240원에, 제일약품은 1.56%(700원) 하락한 4만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다음 주부터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검증에 들어간다. 다음 달 첫째 주까지는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백신에 대해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중'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25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했기에, 이 일정대로라면 3월 첫째 주까지 화이자 백신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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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엇갈렸다.

19일 기준 SK케미칼은 1.62%(6000원) 상승한 37만 5500원에, 진매트릭스는 4.51%(550원) 하락한 1만 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역당국이 26일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주기를 2~3개월(8~12주)로 결정했다. 허가는 4~12주 간격으로 나왔지만 접종 간격이 길수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와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청 관계자는 16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접종 간격을) 8~12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품목 허가를 결정하면서 용법·용량을 0.5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 하도록 했다. 1차 접종 이후 12주까지 효과가 지속되고 브라질에서 수행된 주요 임상시험에서 4~12주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 효과를 확인한 점 등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다.

실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15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간격은 최소 2개월 간격을 두고 있다. 대상별로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1차 접종 2~3월, 2차 접종 4~5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 근무 보건의료인 1차 접종 3월, 2차 접종 5월 중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검체 검사 및 이송요원 등) 1차 접종 3월 중, 2차 접종 5월 중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면역전문전략자문단(SAGE) 검토를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간격을 8~12주로 권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문단은 "2회분 효과와 접종 사이 간격이 길수록 면역원성(immunogenicity)이 증가하는 점을 비춰볼 때 8~12주 간격을 권장한다"고 했다.

면역원성은 백신 효과를 예측하는 지표다.

식약처에 따르면 영국과 브라질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3상(영국 2/3상, 브라질 3상) 2건에 대해 투여 간격에 따른 예방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 4~8주 52.57%, 9~12주 68.89%, 4~12주 60.86% 등으로 간격이 넓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자문단 보고서에 따르면 4주 미만 66.56%, 4~8주 56.42%, 9~12주 70.48% 등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누리집을 마련해 정보를 공개하고 이상반응 추적 관리와 함께 2차 접종을 문자로 안내할 방침이다.

9. 렘데시비르 관련주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기준 에스맥은 2.26%(35원) 하락한 1585원에, 진원생명과학은 0.32% 오른 1만 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4.64%(3500원) 상승한 7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 관련,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조건부 승인을 받은 항체치료제(렉키로나)는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한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화능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날 방역당국의 설명은 남아공 변이에 대한 렉키로나 효능이 상당히 낮았다는 뜻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우수한 중화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치료제로 이미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는 효능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기존 변이바이러스(S, GH, GR)뿐 아니라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모두에 대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19개 병원 4313명(11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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