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한국물순환협회 창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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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한국물순환협회 창립 된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2.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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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권유역본부에서 창립발기인대회 열려
한국물순환협회 발기인 대회에서 LH 토지연구원 최종수 박사가 ‘한국판 그린뉴딜, 왜 물순환이 필요한가’ 제목으로 발제하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물순환 역할과 물복지 지향을 목적으로 한국물순환협회가 내달 18일 창립된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권유역본부에서는 K-water와 LH 토지주택연구원, 국회물포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CC, 대우건설, 대일텍, 대일이앤지 등 50여 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물순환협회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한국물순환협회 출범에 참여하는 업종은 녹화 조경업, 수처리업, 수생태계복원업, 엔지니어링사, 콘크리트업, 부자재, 토목업 등이며 창립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이번 물순환협회 창립은 국내 물관련 업계 현안과 관련해 정부와 산업계 및 기업 사이 가교역할 부재가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순환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물순환 관련 기술체계 정립과 물순환 기술 창구 마련, 국내외 기술지원, 관련 업계 지원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부와 국회 등도 협회 설립 필요성에 공감해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국회물포럼 하승재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물관리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와 함께 정부와 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발기인 대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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