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1일 충북지역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중부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됐다. 2일 오전 6시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80㎜이다. 충북북부 일부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5㎝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 4도, 단양·음성·괴산·추풍령 5도, 충주·진천 6도, 증평·보은·옥천·영동 7도, 청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전날(9.3~15.3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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