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특징주 총정리] 윤석열 관련주 서연·덕성·서연탑메탈 상한가 기록...포스코리튬 관련주 포스코엠텍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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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특징주 총정리] 윤석열 관련주 서연·덕성·서연탑메탈 상한가 기록...포스코리튬 관련주 포스코엠텍 등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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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4일 특징주 총정리] 윤석열 관련주 서연·덕성·서연탑메탈 상한가 기록...포스코리튬 관련주 포스코엠텍 등 강세

1. 희토류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 티플렉스·유니온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 기준 티플렉스는 8.26% 오른 3930원에, 유니온은 2.37% 오른 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은 신기술 발전을 위해 중국산 희토류 등 수입 원자재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유럽 산업계 연례행사 'EU 인더스트리 데이스'(EU Industry Days)에서 한 화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폰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녹색·디지털 기술은 현재 몇몇 희소 원자재에 의존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기차용 리튬,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백금, 태양광 패널용 실리콘 메탈을 수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희토류의 98%는 단일 공급자에게서 나온다. 바로 중국"이라고 지적했다.

희토류는 반도체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재료로 전기차 같은 차세대 기술 분야에도 핵심적이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공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폰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과도한 수입 원자재 의존은)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공급망을 다양화해야 한다. 동시에 자원을 끊임 없이 추출하는 대신 재사용하기 위한 순환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는 지난해 9월 수입 원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유럽 원자재 동맹'(ERMA)을 발족했다.

이를 바탕으로 EU 산업 생태계의 탄력성 키우기, 주요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 축소, EU 국내 원자재 공급 강화, 제3국으로부터의 공급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검찰총장 전격 사직 의사 발표 "법치 시스템 파괴..."
윤석열 관련주

2.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 주가가 강세다.

4일 기준 서연탑메탈은 29.78%(2650원) 상승한 1만 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은 29.92%(2510원) 상승한 1만 900원에, 서연은 29.95%(3100원) 상승한 1만 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연이화는 27.98%(2180원) 상승한 9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표명한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이뤄진 공개 발언을 통해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윤 총장은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현행 검찰청법에는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대통령의 면직 규정은 명시돼 있지 않다.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에 사표를 제출할 경우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면직을 제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v(파일) 논란 유감으로 생각한다"
오세훈 관련주

3. 오세훈 관련주

오세훈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4일 기준 진흥기업은 3.64%(95원) 상승한 2705원에, 진양산업은 8.72%(350원) 상승한 4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화학은 12.15%(430원) 상승한 3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날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꺾고 국민의힘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꺾고 부산시장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시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41.64%의 득표율로 최종후보로 선출됐다. 나경원 전 의원은 31.31%, 조은희 구청장은 16.47%, 오신환 전 의원은 10.39%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박형준 교수가 53.4%로 최종후보로 선출됐고 박성훈 전 부시장 28.63%, 이언주 전 의원 21.53%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된 오 후보는 향후 제3지대 단일화에 성공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통해 범야권 단일 후보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엠텍' 홍콩보안법 갈등 격화에 '급등세'<br>
포스코 리튬 관련주

4. 포스코 리튬 관련주

포스크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4일 기준 하이스틸은 9.45%(2550원) 상승한 2만 6050원에, 포스코강판은 1.66%(500원) 상승한 3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은 29.96%(2010원) 상승한 8720원에, 금강철강은 10.44%(415원) 상승한 4390원에 장을 마감했다.8

포스코는 최근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이 2배 이상으로 급등함에 따라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임을 확인했다. 리튬 매장량 검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Montgomery & Associates)가 국제 공인 규정에 따라 수행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는 리튬 이외에도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되는 소재다. 포스코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과 호주 등 니켈 광산 투자를 통해 배터리용 니켈 공급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을 보유한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 지분 15%를 지난달 인수 완료했다.

한편 2030년까지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자체 공급체계를 만들고,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원료로 양극재 40만 톤, 음극재 26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료에서부터 이차전지소재까지 생산하는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5.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4일 기준 진매트릭스는 2.78%(300원) 상승한 1만 1100원에, SK케미칼은 9.08%(3만 1500원) 하락한 31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1회 주사만으로 기저질환 80대 고령층이 위중한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것을 아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한 영국 대학 연구소의 예비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3일 로이터 통신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소를 인용해 화이자 백신 주사를 한 차례 맞고 14일이 지나면 평균 나이가 87세인 환자들이 위중한 증상의 코로나 19에 걸려 입원까지 이르는 상황을 71.4% 예방한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실험대상 평균 연령이 88세인 같은 연구에서 80.4%의 효과로 더 높게 나왔다.

백신의 효과를 설명할 때 애초부터 경한 증상의 감염마저 예방하는 것을 제일로 치다면 그 다음이 입원으로 이어지는 중한 증상의 감염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중증 예방보다 다음 단계는 사망에 이르는 감염의 예방이다.

이 대학 에이번캡 연구소의 책임 연구 교수는 "초기 결과이긴 하지만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위주로 짜여진 영국의 백신 프로그램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좋게,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종 임상에서 고령층 실험군 비율이 낮아 65세 이상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이라는 프랑스 대통령의 말을 듣기도 했지만 최근 이와 반대되는 우호적인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권위 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두 백신을 한 번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 '예방' 효과율에서 화이자가 85%, 아스트라제네카가 94%로 각각 나타났다.  

또 영국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은 두 백신을 1회 접종한 뒤 80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을 예방하는 데 80%의 효과를 나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美 화이자 관련주 뭐있나?
화이자 관련주

6.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2.85%(260원) 하락한 8870원에, 제일약품은 3.07%(650원) 하락한 4만 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바이오는 3.39%(160원) 하락한 4555원에 거래 중이다.

국립중앙의료원 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냉동고 보관실에 물이 새 냉동고 전원 장치 등이 물에 잠길 뻔한 일이 발생했다.

상주하는 대기 인력을 위해 온수보일러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냉동고실로 물이 샌 것인데, 군경이 전원 장치 등을 신속히 옮기면서 냉동고가 정전되는 일은 막았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초저온냉동고 설치 공간 옆 화장실 온수보일러 배관 부품 고장으로 누수가 발생했다.

초저온냉동고 설치 공간에는 화이자 백신이 보관돼 있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 온도가 유지돼야 해서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한다.

질병관리청은 "누출된 물이 일부 초저온냉동고 공간으로  흘러 들어갔으나, 24시간 상주하는 군·경찰 인력이 인지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시설팀과 즉각 대처를 완료했다"며 "초저온냉동고 및 백신에는 피해가 없으며 정상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질병관리청은 "초저온냉동고의 외부 주전원이 차단되면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연계해 전원을 60분까지 지속 공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보일러 시설 전면 점검, 부품 교체 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24시간 대기 인력을 위해 백신 보관소 옆방에 온수 보일러를 설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물이 샜다"며 "물은 닦아냈고 (냉동고 정전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원 등에 따르면 현장에는 24시간 군경이 상주하고 있으며 누수가 발생하자 의료원 시설팀에서 긴급 조치를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지역 발전기, 국립중앙의료원 내부 발전기 등 다중 안전 장치가 마련돼있다"며 "정전 등에 철저히 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할 때는 정전이 됐을 때도 자동으로 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상대책 부분들이 마련돼 온도 유지에는 문제가 없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들을 해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본 냉동고 외에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동고도 같이 보유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대통령 방문·특별법 통과에 급부상 '관련주 뭐있나?'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7.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4일 기준 동방선기는 0.28%(5원) 하락한 1805원에, 영화금속은 0.68%(15원) 상승한 2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2일 입장문을 내고 "가덕도 신공항은 다수의 안전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신속한 추진보다는 항공산업 현장의 전문가들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3일께 출범을 앞둔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에 조종사, 관제사 등 항공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특위에는 부산·울산·경남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과 국토교통위원들이 참여한다.

협회는 보통 매립 공항의 경우 수심이 얕고 파고가 낮은 내해(內海)에 시공하는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는 수심이 깊은 외해(外海)에 있어 시공 시 활주로 양끝단이 침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활주로 양단이 침하하면 휘어지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어 항공기 이·착륙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단 것이다. 외해는 바람이 강해 비행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고도 덧붙였다.

또 김해공항과 국내선을 분리 운영하면 접근경로가 중첩되며, 가덕도 신공항이 반대 활주로를 이용해도 출항하는 항공기가 김해공항에 접근하는 항공기와 교차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두 공항의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대수가 줄고, 더 고도의 관제 기술이 필요해 안전은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아울러 가덕도 신공항은 국제선만 개항하고, 국내선은 김해공항만 이용하는 게 골자인 부산시안은 공항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며 국제적 추세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따라서 항공안전과 공항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항공실무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가 필수적"이라며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에 민간항공 조종사 및 관제사, 공항운영 전문가들이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들과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존슨앤존슨 관련주] 유한양행,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돌입에 큰 관심
존슨앤드존스 관련주

8. 존슨앤드존스 관련주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4일 기준 티앤알바이오팹은 2.44%(450원) 상승한 1만 8900원에, 제넥신은 2.83%(2900원) 하락한 9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 제약사 머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머크가 존슨앤드존슨 백신 생산을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이 지난달 27일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지만, 생산 능력 한계로 초기 생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월 "존슨앤드존스가 예상치 못한 제조 지연으로 초기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처음 보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오는 6월 말까지 1억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주 390만 회분, 이달 말까지 총 20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한다.

CNBC는 이번 결정은 바이든 행정부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크는 미국 내 시설 2개를 존슨앤드존슨 백신 생산에 전용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머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나 효능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지난 1월 개발 계획을 백지화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 생산을 늘리기 위해 경쟁사인 머크와 존슨앤드존슨가 협력키로 한 것은 전례 없는 역사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CNBC는 백신 공급량을 증가하기 위해 제약회사 간 협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의 화이자 지원, 스위스 론자의 모더나 지원 사례를 전했다.

한편 사키 대벽인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생산량을 매주 1450만 회분에서 1520만 회분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주 존슨앤드존슨 백신 280만 회분까지 총 1800만 회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특징주]sfa반도체 주가, 삼성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에 강세
반도체 관련주

9.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SFA반도체는 2.91%(260원) 하락한 8650원에, 서울반도체는 1.51%(300원) 하락한 1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반도체는 2.94%(190원) 하락한 6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달에도 9.5% 늘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들이 여전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를 비롯한 신성장 품목의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을 이끌고 있다. 특히 조업일수를 따지지 않은 하루평균 수출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면서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악재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2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2월 수출로는 2012년 2월(463억2000만달러)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올 2월은 설연휴 등으로 지난해 2월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지만 총수출은 더 늘었다. 이에 일평균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23억달러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역대 2월 일평균 수출액 중 가장 많다. 증가율(26.4%)은 2017년 10월 이후 4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우리나라 수출 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차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요 수출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했다. 이 중 10개 품목은 4개월 연속 플러스다. 바이오헬스는 전년 동기 대비 62.5% 급증해 성장폭이 가장 컸다. 이어 자동차(47.0%), 석유화학(22.4%), 디스플레이(19.1%), 가전(13.3%), 반도체(13.2%), 무선통신기기(10.3%), 이차전지(10.1%), 차부품(8.9%), 선박(4.0%), 철강(3.8%) 순이었다. 특히 바이오헬스는 18개월 연속 수출이 늘고 있으며 반도체(8개월), 가전(8개월), 이차전지(6개월), 디스플레이(5개월), 선박(4개월), 무선통신기기(4개월), 차부품(4개월) 등도 3개월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를 비롯해 지난해 연간 수출 최고치를 경신했던 6대 신성장 품목들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수출이 102.5% 급등했고 화장품(18.3%), 시스템반도체(13.2%), 농수산식품(5.5%)도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섬유(-23.7%), 석유제품(-15.2%), 일반기계(-5.6%), 컴퓨터(-4.1%) 등 4개 품목은 감소했다. 다만 석유제품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이후 30∼60%대 감소율을 보이다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크게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6.5%)·미국(7.9%)·EU(48.2%) 등 3대 시장 수출이 모두 4개월 연속 늘었다. 대중 수출은 2개월 연속 20%대 증가했고, 대EU 수출은 선박·자동차·바이오헬스 등의 선전으로 4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수출 감소로 인한 기저효과는 물론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경기 회복과 부양책, 교역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하고 있어서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여부 11월 중 판명...국내 모더나 관련주 급등할까?
모더나 관련주

10.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4일 기준 파미셀은 0.63%(100원) 상승한 1만 610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0.33%(3원) 상승한 923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및 유통을 담당한다.

2일 조달청의 공공기관 입찰 통합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mRNA-1273’의 국내 인·허가 및 유통을 맡을 제약사로 GC녹십자가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수주한 금액은 342억원이다. GC녹십자는 모더나의 백신을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오는 2분기에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인체에 주입해 체내 항원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 백신이다. 제조 기간이 짧아 단기간 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영하 20도의 초저온 냉동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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