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성보화학·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원익큐브·원풍·국일제지·대한그린파워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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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성보화학·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원익큐브·원풍·국일제지·대한그린파워 주가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0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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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9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성보화학·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원익큐브·원풍·국일제지·대한그린파워 주가 강세

9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백광산업·태양금속·성안·성보화학·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디와이파워·신대양제지·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크래프트·지니틱스·원익큐브·비덴트·원풍·국일제지·대한그린파워·푸른저축은행·에너토크·자안·에이텍티앤·잉크테크·이오플로우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백광산업 4,250 635 17.57%
2 태양금속 1,545 230 17.49%
3 성안 672 82 13.90%
4 성보화학 4,675 550 13.33%
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32,700 3,400 11.60%
6 디와이파워 16,100 1,600 11.03%
7 신대양제지 70,700 6,600 10.30%
8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10,295 755 7.91%
9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26,740 1,940 7.82%
10 현대건설기계 40,300 2,900 7.75%
11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700 50 7.69%
12 형지엘리트 4,140 285 7.39%
13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730 50 7.35%
14 DI동일 148,500 10,000 7.22%
15 화인베스틸 2,575 170 7.07%
16 아시아나IDT 23,750 1,550 6.98%
17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21,890 1,425 6.96%
18 현대미포조선 58,600 3,800 6.93%
19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7,190 465 6.91%
20 웅진 1,900 120 6.74%
21 기신정기 4,265 265 6.63%
22 LS ELECTRIC 58,100 3,600 6.61%
23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660 40 6.45%
24 일진디스플 4,600 270 6.24%
25 진양산업 4,580 265 6.14%
26 미원상사 168,000 8,500 5.33%
27 KB금융 52,600 2,650 5.31%
28 HDC현대산업개발 27,100 1,350 5.24%
29 DL이앤씨 112,500 5,500 5.14%
30 롯데제과 125,000 6,000 5.04%

코스닥 상승 종목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아이크래프트 5,830 1,345 29.99%
2 지니틱스 3,970 915 29.95%
3 원익큐브 2,650 610 29.90%
4 비덴트 13,500 2,850 26.76%
5 원풍 5,640 840 17.50%
6 국일제지 5,040 725 16.80%
7 대한그린파워 1,950 270 16.07%
8 푸른저축은행 12,300 1,700 16.04%
9 에너토크 5,810 800 15.97%
10 자안 385 52 15.62%
11 에이텍티앤 27,000 3,500 14.89%
12 잉크테크 5,660 685 13.77%
13 이오플로우 60,200 7,200 13.58%
14 현대통신 10,500 1,200 12.90%
15 위지트 2,010 215 11.98%
16 파세코 21,550 2,150 11.08%
17 한일화학 12,950 1,250 10.68%
18 로지시스 9,930 930 10.33%
19 게임빌 43,950 4,100 10.29%
20 지니뮤직 6,120 560 10.07%
21 케어랩스 11,450 1,000 9.57%
22 금강철강 6,130 530 9.46%
23 NEW 11,650 900 8.37%
24 라온시큐어 3,805 275 7.79%
25 정산애강 2,090 150 7.73%
26 옵티시스 9,000 640 7.66%
27 투비소프트 2,010 135 7.20%
28 에이치엘비제약 14,800 950 6.86%
29 한국전자인증 7,960 510 6.85%
30 오스템임플란트 78,400 5,000 6.81%

 

1.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9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4.58% 하락한 8120원에, 제일약품은 1.72% 내린 3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바이오는 2.36%(105원) 하락한 43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불라는 이날 '액시오스 온 HBO'에 출연해 "최근 화이자 백신 2회분 중 1차 접종을 마쳤다"면서 "이제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불라는 지난해 12월 CNBC 인터뷰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CEO가 백신을 맞는 것이란 회사 여론조사 결과를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나는 59세이고 건강 상태가 좋으며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치기 접종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1차 접종을 한 것도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한 것이다.

그는 가족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권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이라면 어떤 백신이라도 빨리 맞을 수 있는 것을 접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것은 팬데믹이고 FDA가 승인한 백신은 모두 문턱을 넘은 것들"이라며 "지금 맞을 수 있는 백신과 선호하지만 두 달 후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있다면 나는 지금 당장 맞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미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백신 3가지다.

'포스코엠텍' 홍콩보안법 갈등 격화에 '급등세'<br>
포스코 리튬 관련주

2. 포스코 리튬 관련주

포스크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9일 기준 하이스틸은 0.4%(100원) 하락한 2만 5000원에, 포스코강판은 2.76%(750원) 상승한 2만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은 3.52%(350원) 하락한 9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손을 잡는다.

SK종합화학은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차량용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 및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제공해 일반적인 차량용 부품에 비해 더 가볍고 단단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 개발한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 팩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 철강 소재와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프레임 등 외부 충격을 견디는 특성이 큰 차량용 부품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시민을 추구하는 포스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는 SK그룹은 지난 1월 희망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친환경 전기차 소재 사업에도 협력하며 시너지 창출을 꾀하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 사장은 "기존 철강 기반의 차량용 소재 뿐 아니라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와의 공동개발로 미래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며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 발굴을 위해 SK종합화학과 더욱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화학·철강 소재를 생산·가공하는 양사 간 시너지로 미래차 시대에 맞는 차량용 신소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종합화학은 차량용 경량화 소재 개발 분야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코와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3.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하락했다.

9일 기준 진매트릭스는 4.29% 하락한 1만 50원에 SK케미칼은 2.2%(6500원) 하락한 28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이번주에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주 전문가들은 영국 등 해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자료로 부족했던 유효성 근거가 확보돼 국내에서도 고령 접종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당국에 전달했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허가되면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원·입소·종사자 37만7000여명의 접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에서의 효과는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접종 후의 효과에 대한 평가 데이터들이 발표됐다"며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통해 이번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앞서 지난주에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는 영국의 예방접종 자료를 토대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정 추진단장은 "자문회의 전문가들은 유효성에 대해 영국 자료 등으로 충분히 검토하면 접종을 (결정)할 수 있겠다는 의견이었다"며 "그런 의견들을 반영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아직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만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허가할 경우 접종 일정이 연기된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병원 입원·입소·종사자 37만7000여명의 접종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내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그러나 당국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유효성을 통계적으로 입증하기 힘들다는 점 등을 들어 접종 일정을 유예했다. 당국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고령층 대상 추가 임상 자료 결과를 참고해 만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접종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논란은 안전성 논란이 아니라 65세 이상에 대한 효과 근거가 부족하다는 논란이었다"며 "영국에서 수백만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태다. 외국 정부에서도 65세 이상에 대해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접종한 80세 이상 고령층은 60~73%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응급 입원율은 37% 떨어졌다. 당초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보했던 독일과 스웨덴 등에서도 최근 65세 이상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국제 백신 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들어오는 물량 등을 활용해 만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까지 공급될 210만회분(105만명분)을 3월 69만회분(약 35만명분), 4~5월 141만회분(약 70만명분)으로 나눠 도입될 계획이다.

정 추진단장은 "코백스 물량이 3월에 들어올 예정이고, 2차 접종 물량도 현재 보유하고 있다"며 "만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그런 점들을 고려해 접종 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추진단장은 접종 계획에 대해 "백신 공급 계획이 확정되면 접종 계획을 주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3월 말에 50만 명분이 들어오고, 4~6월 2분기에 300만명분이 들어올 계획"이라며 "코백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 중에서 공급 일정이 어느 정도 확정된 백신에 대해선 접종 대상자와 접종 방법에 초안을 만들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이 바이러스용 백신 추가 확보 필요성에 대해선 "바이러스마다, 백신마다 효능이 다르게 보고되고 있어서 변이 바이러스 회피를 위한 백신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과 검토 중"이라며 "전문가들은 현재 계획된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마쳐서 국내에서도 변이가 우세해지기 전에 접종을 안전하게 완료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는 지적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하고, 백신 전략도 계속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현재까지 73명이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구급대원·역학조사관 등 1차 대응요원에게 접종 중이다.

65세 이상 접종자 73명을 직종별로 보면 의사 21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1명, 기타 치료병원 종사자 39명, 예비접종 5명 등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검찰총장 전격 사직 의사 발표 "법치 시스템 파괴..."
윤석열 관련주

4.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9일 기준 서연탑메탈은 10.12%(1250원) 하락한 1만 1100원에, 서연은 6.47%(750원) 하락한 1만 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이화는 5.61%(510원) 하락한 8580원에, 덕성은 8.2%(1000원) 하락한 1만 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후 차기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4%로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가 진행된 날은 윤 전 총장의 사퇴 의사와 청와대의 사표 수리 방침이 전해진 다음 날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1%로 2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9%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7.6%, 정세균 국무총리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김두관 민주당 의원 0.4% 등이었다.
 
윤 전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며 언급한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한 공감도를 물은 결과 56.6%가 공감한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련주]동방·KTH·대영포장·다날 주가 상승세 멈칫...쿠팡 "택배업 재진출"
쿠팡 관련주

5.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서울식품·KTH·동방·KCTC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9일 기준 서울식품은 6.59% 하락한 425원에,  KTH는 12.94% 하락한 1만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방은 8.48% 하락한 1만250원, KCTC는 15.71% 하락한 8850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추진 중인 쿠팡이 최대 4조원 규모 공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쿠팡이 1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된 상장 신청 서류에 따르면, 쿠팡은 공모 희망가격을 주당 27~30달러 수준으로 산정했다. 이번 기업공개(IPO) 대상 주식은 1억2000만주(신주 1억주+구주 2000만주)다. 최대 36억달러(약 4조원)를 조달할 수 있는 셈이다. 쿠팡이 희망하는 공모가 중 최상단인 30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쿠팡의 전체 시가 총액은 510억달러(약 5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4번째로 규모가 크다.

상장 후 쿠팡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는 주요 주주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39.4%)와 그린옥스 캐피털(19.8%), 매버릭 홀딩스(7.7%) 등이다. 개인 최대 주주는 그린옥스캐피탈 창립자이자 비상임 이사인 닐 메타로, 지분 19.8%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이번 상장 대상인 클래스A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29배 차등의결권이 부여된 클래스B 주식을 모두 갖고 있어 상장 후 76.7%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김 의장이 보유한 클래스B 주식은 클래스A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김 의장이 전환하게 되면 상장 후 지분율은 비전펀드 33.1%, 그린옥스 16.6%, 닐 메타 16.6%, 김 의장 10.2% 순이 된다.

한편 쿠팡은 SEC에 제출한 서류에 상장 주체인 미국기업 쿠팡주식회사(쿠팡 Inc)의 한국 자회사인 쿠팡과 계열사가 한국법상 공시 대상 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로 추가했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투자 위험요소로 추가했다. 이 내용은 지난달 12일 제출했던 상장 신청 서류에는 없던 것이다.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현대 아이오닉5 관련주

6. 현대 아이오닉5 관련주

아이오닉5,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기준 동일제강은 2.37%(80원) 하락한 3290원에 케이비아이동국실업은 4.51% 하락한 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 이틀 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의 야심작 'CV'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CV는 아이오닉 5보다 약 4개월의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시되는 만큼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늘리고 사양을 높이는 등 더욱 완성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가 지난 25일 사전 계약 첫날 현대차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하더니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 계약 물량이 완판이 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아이오닉 5의 국내에서의 첫날 계약 대수는 2만3760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거뒀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6466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유럽시장에서도 사전 계약 첫날 준비한 물량이 다 팔렸다.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3000대 한정으로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준비한 물량의 3배가 넘는 1만여명이 몰렸다. 계약금 1000유로(약 136만원)를 받고 사전 계약을 진행한 만큼 사전계약 물량 대부분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오닉5가 흥행돌풍을 예고하면서 기아의 CV 프로젝트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기아는 3월 중 CV를 세계에 공개하고 7월부터 국내외에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해 CV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개를 출시해 파생 전기차 4종과 함께 총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 경우 5200만원부터 시작해 보조금과 개별소비세 혜택을 받으면 3700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5와 CV가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대가 거의 비슷하거나 CV 쪽이 다소 높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KBI동국실업은 ‘아이오닉5’ 이외에도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긍정적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주목
모더나 관련주

7.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9일 기준 파미셀은 1.87%(300원) 하락한 1만 57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7%(15원) 하락한 86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디트로이트 시장이 연방정부의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배급을 거부했다. 모더나, 혹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시민들에 제공하겠다면서다.

CNN에 따르면 마이크 더건 디트로이트 시장은 "현재 디트로이트시의 백신 수요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공급으로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J&J 백신 6200회분을 거절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더건 시장은 "J&J는 매우 좋은 백신이다"면서도 "모더나와 화이자는 최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디트로이트 주민들이 최고를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백악관은 빠른 수습에 나섰다.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더건 시장은 J&J 백신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디트로이트 시장실은 우리와 대화한 후 보도에 일부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건 시장의 발언 역시 J&J 백신의 효능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슬라빗 선임고문은 "우리는 더건 시장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왔다. 더건 시장은 '나는 그렇게 말한 게 아닌데 보도가 왜곡됐다'며 우리에게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더건 시장 역시 성명을 발표하고 "J&J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일거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J&J 백신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 센터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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