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동부건설우·노루홀딩스우·조선선재·CS홀딩스·한국주강·한국선재·액션스퀘어·효성오앤비·켐온·삼일·에이티넘인베스트·코이즈·나노스·SNK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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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동부건설우·노루홀딩스우·조선선재·CS홀딩스·한국주강·한국선재·액션스퀘어·효성오앤비·켐온·삼일·에이티넘인베스트·코이즈·나노스·SNK 주가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5.0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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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4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동부건설우·노루홀딩스우·조선선재·CS홀딩스·한국주강·한국선재·액션스퀘어·효성오앤비·켐온·삼일·에이티넘인베스트·코이즈·나노스·SNK 주가 강세

4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동부건설우·노루홀딩스우·조선선재·CS홀딩스·한국주강·KG동부제철우·SH에너지화학·금비·흥국화재2우B·한국특강·성문전자우·대한제당우·하이트론·윌비스·남양유업·SJM·신세계푸드·남양유업우·DSR·LG상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국선재·액션스퀘어·효성오앤비·켐온·삼일·에이티넘인베스트·코이즈·나노스·SNK·피씨엘·농우바이오·엠투엔·광진실업·코리아에스이·우리기술투자·루트로닉·코콤·에이스토리·휴림로봇·한국유니온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상승 지수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동부건설우

36,400

↑8,400

30.00%

2

노루홀딩스우

96,400

↑22,200

29.92%

3

조선선재

183,000

↑42,000

29.79%

4

CS홀딩스

89,800

▲13,300

17.39%

5

한국주강

3,125

▲460

17.26%

6

KG동부제철우

160,000

▲21,500

15.52%

7

SH에너지화학

1,225

▲145

13.43%

8

금비

83,000

▲9,500

12.93%

9

흥국화재2우B

41,500

▲4,500

12.16%

10

한국특강

3,950

▲420

11.90%

11

성문전자우

10,000

▲980

10.86%

12

대한제당우

6,800

▲640

10.39%

13

하이트론

6,850

▲640

10.31%

14

윌비스

2,470

▲230

10.27%

15

남양유업

362,500

▲31,500

9.52%

16

SJM

6,040

▲510

9.22%

17

신세계푸드

90,100

▲7,100

8.55%

18

남양유업우

167,000

▲13,000

8.44%

19

DSR

7,350

▲520

7.61%

20

LG상사

33,250

▲2,350

7.61%

21

코오롱글로벌우

37,450

▲2,550

7.31%

22

한화투자증권우

33,000

▲2,200

7.14%

23

SK이노베이션

273,500

▲18,000

7.05%

24

황금에스티

10,200

▲640

6.69%

25

화승코퍼레이션

2,130

▲130

6.50%

26

디아이씨

4,580

▲270

6.26%

27

인지컨트롤스

20,400

▲1,200

6.25%

28

만호제강

24,150

▲1,400

6.15%

29

DSR제강

6,210

▲360

6.15%

30

SK바이오사이언스

158,500

▲9,000

6.02%

코스닥 상승 지수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액션스퀘어

3,880

↑895

29.98%

2

한국선재

4,890

↑1,125

29.88%

3

효성오앤비

13,300

▲2,100

18.75%

4

켐온

4,690

▲670

16.67%

5

코이즈

5,590

▲795

16.58%

6

나노스

9,670

▲1,320

15.81%

7

SNK

23,350

▲2,950

14.46%

8

에이티넘인베스트

5,660

▲670

13.43%

9

삼일

3,695

▲395

11.97%

10

피씨엘

71,200

▲7,200

11.25%

11

농우바이오

15,150

▲1,500

10.99%

12

엠투엔

28,000

▲2,750

10.89%

13

광진실업

6,500

▲580

9.80%

14

코리아에스이

1,640

▲135

8.97%

15

우리기술투자

10,400

▲790

8.22%

16

루트로닉

11,850

▲900

8.22%

17

코콤

7,820

▲590

8.16%

18

에이스토리

36,650

▲2,650

7.79%

19

휴림로봇

1,250

▲90

7.76%

20

한국유니온제약

15,300

▲1,100

7.75%

21

엔비티

28,850

▲2,050

7.65%

22

아이오케이

3,260

▲230

7.59%

23

나우IB

14,200

▲1,000

7.58%

24

타이거일렉

15,600

▲1,050

7.22%

25

에스피지

11,950

▲800

7.17%

26

신라섬유

3,695

▲245

7.10%

27

인바이오

12,300

▲800

6.96%

28

제너셈

7,880

▲510

6.92%

29

APS홀딩스

13,700

▲850

6.61%

30

피플바이오

49,350

▲3,050

6.59%

1. 러시아 코로나 백신 관련주

러시아 코로나 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4일 기준 이트론은 3.56%(36원) 하락한 974원에, 이아이디는 5.17%(26원) 하락한 4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거래중지됐다.

터키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아나돌루,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파레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은 30일(현지시간) 터키 의약품의료기기청(TMMDA)이 평가를 거쳐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터키는 중국 시노백,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에 이어 3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터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며, 백신 공급에 아무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재 도입했거나 공급받을 예정인 시노백, 화이자 백신에 스푸트니크V 백신이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키 정부는 스푸트니크V 승인에 앞서 5월부터 6개월간 이 백신 5000만 회분을 들여오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터키는 1월 중순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1370만 명이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특히 중국산 백신을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주요 물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도 1월 중순 시노백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러시아는 작년 8월 스푸트니크V를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최종 3상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고 승인을 내 효능과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올해 2월에야 세계적 의학잡지 랜싯을 통해 효능이 91.6%이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현재 60여 개국이 이 백신을 승인해 접종 중이다.

유럽의약품청(EMA)과 세계보건기구(WHO)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심사 중이다. 그러나 백신에 관한 러시아의 정보 공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라질 규제당국은 지난 27일 스푸트니크V 승인을 재차 거부했다. 백신의 개발· 제조 과정과 관련해 안전 우려가 있으며, 주요국 중에는 이 백신을 승인한 나라가 없다는 지적이다.

윤석열 이재명
윤석열 관련주

2.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4일 기준 덕성우는 5.39%(2650원) 하락한 4만 6500원에, 노루홀딩스우는 29.92%(2만 2200원) 상승한 9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루페인트우는 거래 정지 됐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한자릿수로 추락해, 4·7 재보선 이후 대선 구도가 빅3(Big3)에서 양강구도로 재편되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명을 대상으로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전월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2.0%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는 한달 만에 반등하며 2.4%포인트 상승, 23.8%로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와의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1.9%P) 밖이지만 전달 13.0%포인트에서 8.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달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 리얼미터 조사 이래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0%, 오세훈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유승민 전 의원 2.1% 순이었다.

이밖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각 1.3%, 심상정 정의당 의원 0.8% 금태섭 전 의원 0.7%, 박용진 민주당 의원 0.4%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1.0%, '없음'은 6.0%, '모름·무응답'은 1.9%였다.

윤 전 총장은 서울(4.2%포인트↓)과 대구·경북(2.4%포인트↓), 60대(6.1%포인트↓)와 70세 이상(3.7%포인트↓), 40대(3.0%포인트↓)·50대(2.6%포인트↓), 보수층(4.1%포인트↓)과 진보층(1.3%포인트↓)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윤 전 총장 부친 고향인 대전·세종·충청에서도 1.2%포인트(35.9%→34.7%) 내렸다.

이재명 지사는 충청권(8.1%포인트↑)과 서울(6.7%포인트↑), 부산·울산·경남(PK, 2.1%포인트↑)과 30대(7.6%포인트↑)·50(4.4%포인트↑)·60대(3.1%포인트↑), 진보층(2.8%포인트↑)과 중도층(2.8%포인트↑), 보수층(2.2%포인트↑) 등에서 상승했으나, 호남(2.7%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했고,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자릿수대에 머물렀다.

4·7 재보선 참패로 타격을 입은 이낙연 전 대표가 주춤하며 여야 대권구도가 윤석열·이재명 양강으로 고착되는 가운데, 윤 전 총장의 하락세는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과 독자 신당 중 거취를 둘러싼 장고가 이어진 데 따른 피로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권행보를 시작했지만 친문 제3후보론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김봉신 리얼미터 수석부장은 뉴시스에 "제3후보로 얼굴을 내미는 인물은 적지 않으나 모두 한 자릿수"라며 "대선 12개월 이내에 최소 두자릿수 지지율을 한번 보여줘야 국민의 기대를 받을 수 있었다는 과거 경험에 비춰보면 현 구도에서 제3후보가 여당 대선주자로 나서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부장은 또 "윤 전 총장의 경우 잠행에 가까운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권력지향형 행보를 기다리는 지지자를 묶어두기 어려웠던 것 같다"며 "스스로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 수 있는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를 것 같다"고 짚었다.

한편 범보수 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원희룡·금태섭)의 선호도 합계는 2.0% 포인트 내린 49.7%였고, 범진보 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이광재·심상정·박용진)은 0.1%포인트 오른 41.4%로 나타났다. 양 진영간 격차는 10.4%포인트에서 8.3%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4만670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78명이 응답(응답률 5.5%)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징주] KPX생명과학 주가 29% 급등세 '화이자에 항생체중간체 독점공급'
화이자 관련주

3.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4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5.7%(650원) 하락한 1만 750원에, 우리바이오는 0.56%(30원) 하락한 5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약품은 0.59%(250원) 하락한 4만 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노인 2명이 이상반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경북 구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구미지역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 할머니 A씨와 70대 할아버지 B씨가 이상반응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백신을 접종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B씨는 지난달 29일 백신을 맞고 몸 상태가 나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주] 휴마시스 주가 27% 급등세 '셀트리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4.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하락세다.

4일 기준 휴마시스는 0.78%(150원) 하락한 1만 9150원에, 나노엔텍은 0.44%(40원) 하락한 9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은 4.04%(1150원) 하락한 2만 7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각 교육청에 특수교사·보건교사 등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유치원·초등 1~2학년 및 돌봄 담당 교직원의 접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학교 기숙사·운동부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서는 "학교는 검증된 방법만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등과 영상으로 '제3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료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특수교사와 보건교사를 포함한 학교·돌봄 노동자 5만9542명 중 접종동의자는 4만149명(67.4%)이다. 교육 당국이 취합한 유치원, 초등 저학년, 돌봄 담당 교직원들의 백신접종 희망 비율은 80%대로 알려져 있다.

유 부총리는 "국가 전체 방역에서 학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현장의 의견을 존중해서 학교 교직원의 백신접종 순서를 앞당겨 추진한 것"이라면서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의 백신접종이 5월 초순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접종 미완료자가 4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하도록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바로 이어지게 될 유치원, 초등 저학년, 돌봄 담당 교직원들의 백신접종 희망 비율이 높다"면서 "차질 없이 실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도 당부했다.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 대상 선제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부터 이동형 검체팀을 시범 운영해 학교를 순회하면서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과 인천도 이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육부는 다른 지역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 부총리는 "서울대학교에서 도입한 PCR 검사 방법 중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2시간 이내에 도출하는 신속분자진단 방식의 PCR 검사방법에도 관심을 갖고 서울대의 활용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학교 기숙사와 운동부에 시범도입하겠다고 밝힌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낮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자가검사키트 2종을 조건부 허가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최근 제안되는 항원검사 방식의 자가검사 키트는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비용 대비 효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 이견이 많은 바, 충분하고 신중하게 검토했으면 한다"며 "서울 지역은 서울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3주간 교육기관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현재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학교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계속 확인된다"면서 "올해 개학 이후 현재가 가장 우려가 큰 시기이고 학교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파고를 넘지 못하면 학교 내 감염이 커지고 다시 등교수업을 줄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학교방역의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br>
셀트리온제약<br>

5.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4일 기준 셀트리온은 4.21%(1만 500원) 상승한 26만 원에, 셀트리온제약은 1.82%(2300원) 상승한 13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45%(4700원) 상승한 11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항원키트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쓸 수 있게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3개월 이내에 식약처에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에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 내외로 결과를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 항원과 S 항원을 모두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 민감도를 높였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기업 휴마시스와 이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맡은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해 여러 유통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gc녹십자 로고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6.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4일 기준 녹십자는 3.52% 상승한 35만 3000원에, 녹십자셀은 0.12%(50원) 상승한 4만 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는 4.46%(500원) 하락한 1만 700원에, 녹십자랩셀은 1.6%(1600원) 상승한 10만 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긍정적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주목
모더나 관련주

7.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가 한국에 자회사 설립을 논의중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6.11%(80원) 하락한 1230원에, 엔투텍은 5.45%(165원) 하락한 2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3.02%(500원) 하락한 1만 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4000만회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조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일정 부분을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이기일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모더나 도입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1809만회분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3만회분 도입을 앞당겨 상반기에 총 1832만회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여기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271만2000회분을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실제로 모더나는 지난해 말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정부와의 4000만회분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리면서 "제시된 합의에 따라 백신 배분은 올해 5월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 우선 공급으로 최근 모더나 백신 도입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정부 내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그 시기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이기일 실장은 이날 '모더나와 지난 연말에 한 조기도입 협의가 깨진 상황이냐'고 묻는 질문에 "지금 지속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모더나 같은 경우도 상반기에 일정 부분을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정부가 상반기 백신 물량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확보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부는 백신 확보를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3만회분도 그래서 확보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832만회분 외에도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271만회분을 빨리 확보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하락세다.

4일  진매트릭스는 5.75%(900원) 하락한 1만 4750원에, SK케미칼은 25만 5000원으로 전일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 경찰관의 자녀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올렸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 자녀라고 밝힌 A씨가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A씨는 이 청원글에서 "엄마는 4월 29일 백신 접종했다"며 "백신 주사 맞은 이후부터 바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너무 울렁거린다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B(50대·여)씨는 지난 달 29일 낮 12시께 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3일 만에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대형병원에서 2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당시 증세가 크지 않았고 특히나 가족 모두 최근 뉴스를 접했기에 AZ 백신 단기 후유증이라고 생각했고 엄마도 그와 같이 생각하며 타이레놀을 드시며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심해지는 고통에 가족들은 혹시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불안과 걱정이 시작됐고 토요일 오후 5시경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다"며 "2시간이 넘는 응급실 진료 동안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전혀 없어 진통제, 수액만 맞고 집에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집에 돌아오고 답답함과 두통으로 누워있다가 새벽 1시경부터 어머니는 갑작스런 사지마비 증상으로 온몸을 꼬며 고통스러워 했고 119로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이미 심각한 혼수상태 수준이라고 했고, 뇌에 혈관은 터져 뇌간이 부어 올라온 상태였다"며 "평소에 저희 어머니는 신체 모든 부분에 어떤 지병도 갖지 있지 않았고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백신 부작용을 우려한 가족들의 만류에도 어머니가 경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차례에 백신을 맞았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A씨는 "백신 맞기 전 부작용에 관한 기사를 접하며 가족들의 걱정이 심해 어머니에게 백신을 맞지 않는 게 어떠냐고 말씀도 드렸다"며 "하지만 경찰관 예약 순서가 있다고 지켜야 한다고 나서셨던 모습이 선하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책임을 다한 어머니이지만 가족 모두는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너무 힘들다"며 "저희 어머니는 35년 동안 경찰 생활을 하며 그 누구보다 경찰 조직에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본인 개인 문제로 공론화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으실 분"이라며 "그러나 가족 모두 AZ 접종을 잠정적 보류해서 어머니와 같은 사례가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강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AZ 백신 접종과 내출혈은 인과관계가 없다는 섣부른 결론보다 경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먼저 접종한 어머니 명예와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부탁드리는 마음에 이렇게 청원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글은 이날 오후 10분 기준 10474명이 동의해 사전동의 기준인 100명 이상을 충족해 관리자가 전체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현재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 이유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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