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계 제17차 탐사(화북,문장대~관음봉~여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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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계 제17차 탐사(화북,문장대~관음봉~여적암)
  • 육성준 기자
  • 승인 2008.11.24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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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경계를 따라 산 넘고 물 넘은지 3년6개월, 22일 도계탐사대원13명이 충북의 알프스 속리산 찾았다. 이번 제17차 탐사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에서 문장대(1054m)를 올라 능선을 따라 관음봉, 속사치, 북가치에서 내려와 여적암까지  이루어졌다.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산을 올랐지만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구간이 종종 있어 탐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의8대 비경’ 답게 불꽃처럼 솟아오른 기암괴석과 주릉을 따라 흐르는 아름드리 소나무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북가치에서 여적암으로 내려오는 숲속 곳곳은 쓰러진 나무와 일제말 태평양 전쟁 당시연료의 일환으로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60년이 지난 지금도 곧고 건강한 소나무에만 잔인하게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 문장대 주능선의 화려한 바위병풍이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육성준 기자

 

   

 

   
▲ 문장대 정상에서 멀리 조령산,희양산등 지나온 탐사구간이 펼쳐졌다. /육성준 기자
   
▲ 문장대 정상에 경상북도 땅임을 알리는 표시석. /육성준 기자
   
▲ 얼마 전 폐쇄된 문장대 휴게소. /육성준 기자
   
▲ 문장대 정상에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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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릉을 따라 흐르는 아름드리 소나무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육성준 기자
   
   
     
   
▲ 관음봉 정상, 시원스런 조망이 펼쳐지는 장소다. /육성준 기자

 

   
▲ 북가치에서 여적암으로 내려오는 숲속 곳곳은 쓰러진 나무와 일제말 태평양 전쟁당시 연료의 일환으로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60년이 지난 지금도 곧고 건강한 소나무에만 잔인하게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육성준 기자
   
   
   
   
   
▲ 들쑥날쑥한 바위능선을 여러 차례 넘는 산행이기에 안전장구 큰 도움이 됐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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