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 정상화위해 열정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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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협회 정상화위해 열정 쏟겠다”
  • 서울=안태희 기자
  • 승인 2009.0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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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호 청주시향우회장, 차기 회장 출마설 부인

이필우 회장이 단임약속을 깨고 연임을 시도할지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충북협회 사태와 관련,  경청호 청주시향우회장(현대백화점그룹 총괄부회장)이 항간의 출마설을 부인했다.

   
▲ 경청호 청주시향우회장이 12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북협회 정상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회장은 또 충북협회장 출마설, 선출직 출마설을 부인했다.
경회장은 1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충북협회장에 나가기 위해 충북협회 사태를 키운다는 말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충북협회장을 절대로 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경회장은 또 “충북협회장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등 선출직에 나설 의사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경회장은 그러나 “충북협회가  출향인들의 친목과 지역사람을 키우는 본연의 역할은 도외시 한 채 한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기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충북협회 정상화를 위해 물러서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회장은 서원학원 인수에 대해 “학내 구성원과 교육부의 판단에 따르겠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히 경회장은 "교육부의 판단이 부정적일 경우 채권문제 등에 법률적인 절차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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