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꽃과 함께한 충북도계1차 탐사(화북,문장대~천왕봉 장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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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과 함께한 충북도계1차 탐사(화북,문장대~천왕봉 장각동)
  • 육성준 기자
  • 승인 2009.02.15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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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충북도계 제1차 탐사가 지난 14일 화북에서 속리산 문장대(1028m)를 올라 청법대, 신선대, 경업대, 비로봉, 천왕봉(1058m)까지 경북 상주시 경계로 진행됐다. 충북의 알프스답게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진 능선은 웅장한 바위와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 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나뭇가지에 얼음 꽃을 이룬 산 정상은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천왕봉에 떨어진 빗물이 동쪽은 낙동강, 남쪽은 금강, 서쪽은 남한강으로 흘러 삼파수라 불린다. ‘천황봉’ 표지석은 일제시대 천황을 위해 불려졌다는 근거로 사라졌다.
경북 상주시 장각동 마을에 내려온 대원들은 ‘금란정’ 밑으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며 힘든 여정을 마무리했다.

   
▲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나뭇가지에 얼음 꽃을 이룬 산 정상은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육성준 기자
   
▲ 화북 초입에 있는 오송폭포. /육성준 기자

   
   
▲ 고인을 위한  산악인의 동판. /육성준 기자

   
▲ 산 정상부터 펼쳐진 얼음꽃 풍경. /육성준 기자
   
▲ 얼음꽃이 장관을 이룬 능선. /육성준 기자
   
▲ 바위사이로 기온차이 많이 벌어졌다. /육성준 기자
   
▲ 대원들은 잠시 얼음꽃이 펼쳐진 산야를 바라보며 피로를 풀었다. /육성준 기자
   
▲ 기온이 오르자 나뭇가지에 얼음이 눈처럼 휘날리고 있다. /육성준 기자
   
▲ 고릴라와 원숭이 형상의 바위. /육성준 기자
   
▲ 신선대 휴게소에서 휴식을 마치고 나온 대원들. /육성준 기자
   
▲ 신선대로 향하는 상고석문. /육성준 기자
   
▲ 바위에 자라는 귀한 '석이버섯'. /육성준 기자
   
▲ 천왕봉을 찾은 많은 등산객들. /육성준 기자
   
▲ ‘천황봉’ 표지석은 일제시대 천황을 위해 불려졌다는 근거로 사라졌다. 현재 천왕봉으로 불린다./육성준 기자
   
▲ 16명의 도계탐사 대원들이 천왕봉에서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성준 기자
   
▲ 충북도계탐사를 이끌고 있는 박연수 대장. /육성준 기자
   
▲  박연수 대장(왼쪽)과 송태호 청주삼백리 대장이 장각동으로 내려가는 탈출로를 찾고 있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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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각동 마을 아래 놓인 '금란정기'유래비. /육성준 기자
   
▲ 장각동에 금란정자. /육성준 기자
   
▲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힘든여정의 피로를 불었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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