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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먹을 거라면 '유명한' 오리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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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먹을 거라면 '유명한' 오리집으로
  • 이승동 기자
  • 승인 2009.03.03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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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충동 유명오리집

오리는 약용으로 많이 복용되면서도 식용으로는 고급요리에 속한다. 오리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육류이다.

동의보감에서도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에 특효가 있고 허약체질, 음주 전후, 정력 증강 등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도와 성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오리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어느새 일반상식이 됐다.

청주시 모충동 꽃다리 건너 소방서 뒷길 주택가에 위치한 ‘유명오리집’은 오리의 건강 맛을 뽐내고 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일반 한옥 가정집을 음식점으로 개조한 이집은 식당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마치 시골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리 맛을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마음 편히 맛 또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진짜 건강 맛 집이다.

큰 뚝배기에 나오는 오리백숙은 보는 순간 오리 한 마리가 들어있어 푸짐한 양에 놀라고 또한번 맛에 놀란다. 또 오리특유의 냄새가 없고, 시원하고 걸쭉한 국물 맛은 오랫동안 우려낸 육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오리고기의 씹히는 맛은 전혀 질기지 않고 입에서 부드럽게 흡수되는 듯하다.

또, 웬만큼 오리고기로 배를 채웠을 즈음, 녹두가 첨가된 찰밥을 육수에 말아 먹는 그 맛은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로 일품이다.  

푸짐한 양의 오리고기와 함께 오랫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을 한번 들이키면, 힘이 넘칠 것 같은 유명 오리백숙. ‘이제 건강 좀 챙겨야지’ 싶을 때, 한번 찾아갔으면 한다.

주인장의 넉넉한 인상과 함께 느껴지는 편안함의 오리백숙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싶다.

 

연 락 처  283-7970
위      치 모충동 꽃다리 건너 소방서 뒷길 주택가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10시
포      장 가 능
메      뉴
한방오리백숙 39000원, 버섯오리주물럭 39000원, 오리도리탕 39000원,
오리생구이 1인 9000, 오리훈제 40000원
볶음밥 2000원 서리태콩국수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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