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도 갖가지 모양의 레스토랑이 등장해, 우리의 눈길을 모인다. 호박, 배, 타바콤 등. 여기에 한몫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라데팡스'다.

주인인 이미옥(43)씨는 "건축업을 하는 남편과 노년에 가족레스토랑 경영을 꿈꾸었죠. 처음엔 헬기모양을 본따 오려했으나, 쉽지않아 우여곡절을 거치며 '우주선이 됐습니다"라고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메뉴는 스페셜모듬정식(13,000),유럽돈까스(6500),비행접시정식(10,000),돈까스(4,500)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스페셜모듬정식은 함박스테이크,유럽돈까스,생선까스,새우튀김,초밥이 한 접시에 나와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고, 유럽돈까스는 부드러운 치즈가 듬뿍 담겨져 어린이들에게 최고인기 메뉴다.

무엇보다도 수제돈까스와 특별한 소스가 맛을 더하는 데, 소스는사골을 무려 48시간 끓여만든 '진국소스'다.

또한 비어류,와인,칵테일,음료등도 준비돼있다. 이미옥씨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가족레스토랑인 만큼 모두가 즐길수 있는 메뉴와, 분위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KBS방송총국에서 가경동쪽으로 300m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12시, 연중무휴

문의 : 267-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