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원대학교 역사문화관(관장 허원 역사교육과 교수)에 가면 각종 역사교과서를 볼 수있다. 역사문화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의 역사교과서 100년전’을 열고 있다. 우리 자신들이 지나온 모습을 되돌아보고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 등에 냉정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우리나라의 역사교과서와 이웃나라 교과서를 비교해보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주최측은 이번 기회에 역사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개화기, 일제시대, 해방과 한국전쟁, 교육과정기(1954∼1999) 역사교과서를 비롯해 북한 및 일본, 중국, 대만의 역사교과서를 선보이고 사진과 각종 증명서, 교육자료 등 1천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전화 299-8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