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년극장 이창구교수 회갑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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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년극장 이창구교수 회갑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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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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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여 고향을 보라’ 11월 3∼4일 예술의 전당

극단 청년극장의 상임연출가이며 청주대 연극영화과 이창구 교수(사진·앞줄 가운데)의 회갑을 맞아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올려진다. 충북 좋은 공연 종합관람권 참가작 이기도 한 이 작품은 ‘천사여 고향을 보라’(11월 3∼4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이미 서울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창구교수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극단 신협 대표를 하다 82년 청주로 내려와 최성대(전 충북연극협회장)씨와 같이 ‘청년관’이라는 연극전용 소극장을 개관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의 씨를 뿌렸다. 이렇게 시작된 연극이 지금은 활성화돼 청주에만 5개 극단이 활동하고 있고, 극단 구성원들중 이교수의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충북연극계의 산증인이라는 것이 연극인들 말이다. 그래서 출연자와 전 스탭이 무료로 우정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이교수는 ‘학마을사람들’ ‘비계덩어리’ ‘버스정류장’ ‘수요일은 언제나’ 등의 작품을 연출하고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춘희’ ‘나비부인’ 등의 오페라를 연출했으며 대한민국연극제 문화공보부장관상과 충북연극제 연출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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