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 정의의 사총사 우리가 나간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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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 정의의 사총사 우리가 나간다 짠!
  • 충청리뷰
  • 승인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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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원)
청주중학교 졸업식날 3년간 항상 붙어다니며 서로 청운의 꿈을 확인했던 친구들과 찍은 기념사진이다. 당시 우리는 사총사로 불리며 소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할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 그 때만해도 청주의 유일한 고시촌(?) 중앙공원내 학생회관을 찾아 서로 격려하며 밤늦게까지 책과 씨름하던 추억이 지금까지 생생하다.
이젠 중년의 나이가 되어 하루하루 살아 가기 바쁘지만 아직도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 우리 사총사는 각자의 꿈이 달랐는데 나는 검사가 되는 것을 원했고, 희망대로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 법대에 진학했지만 그 검사는 아직도 꿈으로 남아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반영우(외국 기업체 간부) 이태만(청주시 율량동장) 최충환(청주석회 대표)이고 약간 억지 미소를 띠며 얼굴근육에 힘을 준 사람이 필자다. 최충환과 나는 당시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운동도 잘했다.

△1955년 5월 청주 태생
△청주중(45회)
△대전고 졸업
△경희대 법대 졸
△화양청소년수련원 원장
△충청북도 생체협 부회장
△충북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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