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질녘 가을 햇살은 눈부셨다. 가을볕, 금강 줄기 따라 뻗은 길에 몸을 맡긴 자전거 라이더들은 그 낭만에 취해 멈출 줄 모르는 기세다. 청주에서 바다가 만나는 군산까지 거리는 170여km, 길은 무심천에서 시작해 미호천을 만나 금강으로 합해 세종, 공주, 부여, 강경, 익산, 군산 금강하구둑까지 연결된다. 두 바퀴에 의지해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가을바람이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다는 자전거 라이더들은 쉬면서 갈 간단한 필수 채비를 챙겼다. 다니면서 각 지역이 자랑하는 음식을 먹고 축제도 즐겼다. 음식물을 쌓아가지 않았고 버린 쓰레기도 없었다. 바다와 만나는 길목에 코스모스 길은 최고의 코스였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댓글 0 댓글입력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주요기사 14.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과 소장 14.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과 소장 세포‧유전자 등 첨단재생의료 실시의료기관 모집 세포‧유전자 등 첨단재생의료 실시의료기관 모집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신제품 쇼핑하세요”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신제품 쇼핑하세요”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 추진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 추진 음성 ‘품바 국수거리’ 유명해질까 음성 ‘품바 국수거리’ 유명해질까 충북 여야, 차기 도당위원장 누가 맡나? 충북 여야, 차기 도당위원장 누가 맡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