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금강의 자전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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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금강의 자전거 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4.10.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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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질녘 가을 햇살은 눈부셨다. 가을볕, 금강 줄기 따라 뻗은 길에 몸을 맡긴 자전거 라이더들은 그 낭만에 취해 멈출 줄 모르는 기세다. 청주에서 바다가 만나는 군산까지 거리는 170여km, 길은 무심천에서 시작해 미호천을 만나 금강으로 합해 세종, 공주, 부여, 강경, 익산, 군산 금강하구둑까지 연결된다. 두 바퀴에 의지해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가을바람이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다는 자전거 라이더들은 쉬면서 갈 간단한 필수 채비를 챙겼다. 다니면서 각 지역이 자랑하는 음식을 먹고 축제도 즐겼다. 음식물을 쌓아가지 않았고 버린 쓰레기도 없었다. 바다와 만나는 길목에 코스모스 길은 최고의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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