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용 중고 주방기구들이 가득 차 있는 청주시 사직동 한 공터에서 이시종(54)씨가 싱크대를 머리에 이고 옮기고 있다. 7년째 주방용재활용마트를 운영하는 이 씨는 최근 2,3년 전부터 폐업하는 식당이 늘어나 수거된 물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만큼 자영업 중 외식업 폐업이 늘어났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수저에서 냉장고, 고기를 굽는 불판까지 식당에서 수거된 주방기구들은 깨끗이 닦고 청소를 한 뒤 저렴한 값에 다시 판매를 한다. 이 씨는 장사 밑천이 부족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방기구들을 무료로 대여하기도 한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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