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신문, 새로운 주주 영입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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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신문, 새로운 주주 영입 새출발
  • 민경명 기자
  • 승인 200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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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재씨, 대표이사 발행인 예정
경영난으로 1개월여 신문 발행이 중단된 한우리신문이 새로운 주주를 영입, 다음달 부터 정상 발행된다.

한우리신문 이재표편집국장은 20일 "어제 경영 전반에 대한 회의를 가져 새로운 주주 영입에 합의했다"며 8월 초 정상 발행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정균영 대표이사 발행인은 자리를 내놓고 오래전부터 한우리신문 발행인으로 내정됐던 강태재씨(문화사랑 모임 회장)가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리신문은 새로운 주주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한우리신문은 지난 2002년 11월 '우리신문'이라는 동네신문으로 출발, 지난해 10월 한우리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청주지역 주간신문으로 무가지로 발행해왔다.

한우리신문은 청주라는 지역의 무가지 신문시장의 한계를 절감하고 유가지화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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