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분기역 올말 확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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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분기역 올말 확정 전망
  • 민경명 기자
  • 승인 200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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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의원, "건교부 수용 의사 밝혔다"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도 급물살을 타게 돼 늦어도 올 연말까지 확정될 전망이다.

국회의원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최종 결정된만큼 호남고속철 분기역 재용역 문제도 함께 병행하고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가능하면 올 연말안에 분기역 문제가 매듭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동석 건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건교장관은 "행정수도 후보지와 광역교통망 체계를 연계해 빠른 시일내에 재용역에 들어가고 늦어도 연말 안에 끝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밝혀 호남분기역 결정이 올해안에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건교부의 이같은 입장은 호남분기역이 내년도로 늦춰질 것이라는 당초 계획을 앞당기는 것으로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최종 확정되면 호남분기역 문제도 탄력을 맏게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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